대한제강은 오는 4월 1일 인적분할 이후 철강 사업·투자회사 '디에이치오(가칭)'에 대한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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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디에이치오가 보유한 철강 사업회사 '대한제강(가칭)' 지분에 대해 공개매수 방식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개매수는 대한제강 기명식 보통주를 보유한 모든 주주에게 응모를 받을 계획이다. 해당 주식을 현물출자 받고 디에이치오 기명식 보통주를 신주 발행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현 시점에서 유상증자 규모 및 구체적 일정 등은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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