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2023년 철강전망 "반등의 기회"...中 지난해 이익률 1.7%
[주간토픽-해외] 2023년 철강전망 "반등의 기회"...中 지난해 이익률 1.7%
  • 김세움
  • 승인 2023.01.09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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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철강 수요와 가격은 2022년보다 약세로 예상되지만 반등의 기회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글로벌 철강 시장을 견인하는 중국은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와 정부의 경기부양책은 안정에 영향을 주는 반면 감염자 재확산이 여전히 불안 요소로 꼽힌다. 실제로 중국 철강업계는 올해 철강 수요를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고, 부동산 부문의 침체와 제조업 수출 성장 둔화를 철강 소비 걸림돌로 지목했다.

페로타임즈 1월 1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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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화) 2023년 철강 전망 "2022년보다 낮지만 반등의 기회"
2023년 철강 수요와 가격은 2022년보다 약세로 예상되지만 반등의 기회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을 견인하는 중국은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와 정부 경기부양책은 안정에 영향을 주는 반면 감염자 재확산이 불안 요소로 꼽힌다.
1월 4일(수) 中 철강업 2022년 이익률 1.7%…2023년 수요 감소 전망
중국 철강업계는 13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된 2016년 이후 최악의 업황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철강 수요는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부동산 부문 침체와 제조업 수출 성장 둔화는 철강 소비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지목됐다.
1월 5일(목) 니켈價 새해 3만1000달러 '초강세'...기관은 '원상복귀' 전망
글로벌 니켈 가격은 새해 첫 거래일부터 초강세로 출발했다. 작년 말 3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추가 상승이다. 다만 LME가 추진 중인 페로니켈, 니켈 선철(NPI) 등 저품위 선물이 활성화될 경우 2만 달러대 초반으로 원상복귀할 것이란 관측이다.
1월 3일(화) 브라질 룰라 정부, 항만-공항부 신설…조선 항만분야 강화
브라질 항만-공항부가 룰라 정부 시작과 함께 부활한다. 기존 볼소나로 정부에서 지역개발부에 통합됐다. 올해 1월 정권 교체와 함께 기존 23개 부서는 14개가 증설된 37개 부로 출발한다. 신설부서 대부분은 기존 조직에서 분리된 경우가 많다.
1월 5일(목) 일본철강연맹, 2023년 철강업 '변혁의 시대' 천명
일본철강연맹은 올해를 철강산업에 있어 '변혁의 시대'라고 천명했다. 최근 사업실적은 강재 수요 회복에 따라 대체로 양호해진 것으로 전제했다. 그러나 중국발 공급망 혼란에 이어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리스크 요인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1월 3일(화) UAE 다나스틸, 50만 톤 규모 판재류 공장 건설
아랍에미리트(UAE) 다나스틸(Dana Steel)은 최근 아부 다비에 위치한 칼리파 경제개발지역(KEZAD)에 50만 톤 규모 판재류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장은 수입 원자재를 대체 생산, 걸프 지역 철강재 자급 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1월 4일(수) 베트남 호아팟, 고로 2기 재가동…철강 수요 개선
베트남 대표 고로사 호아팟(HPG)이 철강 수요 개선에 따라 고로를 재가동했다. 회사 측은 최근 지난해 11월 가동을 중단한 HPHD 3기 고로 중 2기를 재가동했다고 발표했다. 고로 3기의 생산능력은 각각 45만 톤, 53만 톤, 75만 톤 규모다.
1월 6일(금) 블래스터, 연산 200만 톤 친환경 철강공장 건설 추진
노르웨이 친환경 철강 제조사 블래스터 그린스틸(Blastr Green Steel)은 최근 핀란드 남부에 위치한 인코(Inkoo) 지역에 친환경 제철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블래스터는 3일 핀란드 국영 에너지기업 포르툼과 제철소 건설의향서를 체결했다.
1월 5일(목) 대만서 日 고철 오퍼 15달러 상승…러 빌릿 550달러 오퍼
일본 철스크랩(고철) 수출 오퍼 가격은 최근 대만에서 15달러 급등했다. 러시아 빌릿 오퍼 가격도 강세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일본산 고철 오퍼 가격은 대만향 H1&2(5:5) 기준 CFR 톤당 410달러를 기록했다. 이전보다 15달러나 올랐다.
1월 6일(금) 시장 불안정 '열연 3일째 하락'…철광석 선·현물 동반 약세
코로나 재확산이 시장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철강재 가격은 불안한 흐름을 나타내는 가운데 철광석은 선물과 현물 시장에서 모두 약세다. 5일 상해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4180위안, 철근은 4110위안으로 각각 20위안, 10위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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