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2023년 강세 출발 '신호'...포스코 현장 출신 명장 우대
[주간토픽-국내] 2023년 강세 출발 '신호'...포스코 현장 출신 명장 우대
  • 김세움
  • 승인 2023.01.09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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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지지부진한 업황에서 올해 강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철강재 가격은 이달 수요 회복을 기반으로 추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최근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제철소 조업 정상화에 기여한 현장 출신 명장들을 우대하는 한편 미래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그룹사 신성장 분야 핵심 연구원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

페로타임즈 1월 1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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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월) 2023년 강세 출발 '신호'…시장의 신뢰와 회복 '관건'
국내 철강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지지부진한 업황에서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에 주목된다. 상승 요건은 일부 충족이 됐다. 철강 가격은 '코스트 푸시'에 따른 회복세가 예상된다. 포스코 판매점들은 이달 판재류 가격을 톤당 8만 원 인상했다.
1월 5일(목) '쇳물값' 5개월 최고치…철강재 추격 인상 '회복신호' 낙관론
철강재 가격은 1월 원가상승에 이어 수요 회복을 기반으로 추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고로 '쇳물값'은 지난해 12월 5개월 만에 400달러 선을 훌쩍 넘어섰다. 상승률만 약 10%에 달했다. 주요 고로사들은 철강 가격 인상에 나섰다.
1월 6일(금) 철강 수장들, 2023년 "투자로 기회"…복합위기·불확실성 '정면돌파'
2023년 계묘년(辛丑年)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흘렀다. 글로벌 경기침체는 기정사실화 됐다.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에너지 공급망 붕괴, 중국 코로나 재확산, 러-우 전쟁 지속 등 글로벌 복합위기와 불확실성은 올해를  대변하는 키워드다.
1월 6일(금) 포스코그룹 현장 출신 명장 우대...미래성장 연구원 발탁
포스코그룹은 6일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제철소 조업 정상화에 기여한 현장 출신 명장들을 우대하는 한편 미래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그룹사 신성장 분야 핵심 연구원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
1월 3일(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출발…공휴일 외 달라지는 것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주요 철강사들은 시무식을 열고 한 해 업무를 시작했다. 현대제철은 판교 통합사옥에서 새출발한다. 올해 법정공휴일은 지난해와 동일한 67일이지만, 석가탄신일과 성탄절도 대체 휴일 제도가 적용된다.
1월 5일(목) 철강재 수출 5년째 감소 '2010년래 최저'…경기침체 탄소세 걸림돌
우리나라 철강재 수출은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7년을 고점으로 5년 연속 감소했다. 3대 수출대상국은 물론 중남미, 동남아 등도 일제히 감소하면서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올해는 유럽 CBAM 도입 등이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1월 6일(금) 철강 시총 3개월새 '3兆' 증발 vs 포스코 '이차전지 성장주' 10%↑
국내 철강업계 주요 기업의 시가총액은 최근 3개월 새 2조6000억 원 가량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철강 '투톱' 현대제철 시총을 상회하는 수치다. 반면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10%대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1월 4일(수) 현대제철 상반기 부진 관측...봉형강 이어 車강판↓
현대제철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국내외 철스크랩(고철)과 에너지 비용 등 제품 원가는 꾸준히 상승 중인 반면 수요 기반인 건설, 자동차 등 전방 산업은 부침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1월 5일(목) 현대 '고철수입팀' 해체 後 '보릿고개' 심화…'공급망 점검해야'
국내 철스크랩(고철) 최대 소비처인 현대제철이 작년 초 수입 전담팀을 해체한 지 1년이 지났다. 통상 공급이 부족한 겨울철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현재 전기로 제강사들은 이전보다 심한 '보릿고개'를 겪고 있다.
1월 3일(화) 동국산업, 이원휘 대표이사 신규선임
동국산업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원휘 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원휘 대표는 1963년생으로 포스코 출신 인사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 자동차강판판매실장, 포스코 전기전자·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 포스코TMC 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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