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시장은 2023년으로 이동...고철 美 폭설 '1월 강세 전망'
[주간토픽-해외] 시장은 2023년으로 이동...고철 美 폭설 '1월 강세 전망'
  • 김세움
  • 승인 2023.01.02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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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시장은 이미 2023년으로 눈길을 돌렸다. 새해를 앞두고 거래는 사실상 중단됐고, 가격도 큰 변동이 없다. 주요 기업들은 제품 가격 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강세에 따라 높아진 원가 부담을 전가하는 차원이다. 실제로 1월 고철 가격은 상승으로 방점이 찍혔다. 최근 미국에 쏟아진 기록적 폭설이 고철 하치장 및 시설 운영과 물류에 심각한 영향을 준 까닭이다. 

페로타임즈 12월 5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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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월) 시장은 2023년으로 이동…1분기보다 2분기 '연간 상저하고'
철강 시장은 이미 2023년으로 눈길을 돌렸다. 새해를 앞두고 거래는 사실상 중단됐고, 가격도 큰 변동이 없다. 주요 기업들은 제품 가격 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강세에 따라 높아진 원가 부담을 전가하는 차원이다.
12월 29일(목) 고철 오퍼 상승 '주춤'…美 폭설 '1월 강세 전망'
2023년 1월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상승으로 방점이 찍혔다. 미국에 쏟아진 기록적 폭설은 고철 하치장 및 시설 운영과 물류에 심각한 영향을 줬다. 美 대형모선이 강세로 나타날 경우 일본은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지지선을 마련할 전망이다.
12월 28일(수) 바오우-시노스틸 합병…2025년 구조개편 청사진 '현실화'
전 세계 최대 철강 기업인 바오우그룹과 시노스틸이 인수합병(M&A)을 공식화했다. 중국이 13차 5개년 계획(2016~2020)에서 천명한 산업 대형화 및 고도화를 위한 작업이 14차 5개년(2021~2025) 계획에서 막바지 단계에 착수했다는 평가다.
12월 26일(월) 인도 2030년 생산능력 '3억 톤' 확대 의지 재확인
인도 정부가 2030년 철강 생산능력 '3억 톤' 목표 달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티라디티타 신디아(Jyotiraditya Scindia) 철강부 장관은 최근 인도 철강산업의 저탄소 생산 공정 전환을 강조하며 연산 '3억 톤' 생산능력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월 27일(화) 3억 톤 목표 '인도' 수입량 2배 '껑충' vs 수출 60% '뚝'
인도가 철강, 반제품 등 수입량을 2배 규모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철강 상위 국가 중 사실상 유일하게 조강생산량을 늘렸지만 자체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웠던 탓이다. 2030년 생산량 3억 톤을 목표로 설비 증설에 나선 배경이기도 하다.
12월 26일(월) 일철연맹, 2023년 내수 5610만 톤 예측
일본철강연맹은 2023년 국내 철강 수요가 5610만 톤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생산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회복세가 진행 중이고, 토목건축용 강재 수요도 증가한다고 봤다.
12월 27일(화) 베 호아팟, 유럽향 선재 첫 수출...'고수익 신시장' 개척
베트남 호아팟(Hoa Pat) 그룹은 26일 1만 톤 규모 유럽향 저탄소강 선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호아팟이 기존에 수출 중인 열연코일(HRC)과 아연도강판 등과 함께 새로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12월 28일(수) 헝가리 법원, 두나페르 청산 명령...시정부 '국영화' 촉구
헝가리 부다페스트 지방법원은 최근 두나우이바로쉬 제철소를 운영 중인 두나페르의 청산을 명령하고 임시 관리자를 임명했다. 두나페르는 앞선 8, 9월 점결탄 공급난에 따라 120만 톤 규모 고로 2기 가동을 순차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12월 26일(월) 日 경산성, 철강 등 5개 업종 비화석 에너지 목표 설정
경제산업성은 23일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철강, 자동차 등 제조업 5개 업종 비화석 에너지 전환 목표를 확정했다. 철강업의 경우 고로는 석탄 사용량을 2030년까지 2013년 대비 2% 감축, 전기로는 녹색 전력을 59%까지 확대하도록 했다.
12월 29일(목) 철광석 선물 올해 최고치…철강 상승 주춤
철광석 가격은 선물 시장에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물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철강재는 소폭 하락했다. 28일 중국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14.6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0.04% 하락한 것으로, 변동은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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