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中企' 수익성 '포현동' 압도...철강업계 '주머니 두둑'
[주간토픽-국내] '中企' 수익성 '포현동' 압도...철강업계 '주머니 두둑'
  • 김세움
  • 승인 2022.12.26 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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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는 2022년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반기 업황은 하락으로 전환했지만 상반기 역대급 실적이 연간 실적을 뒷받침했다. 특히 특정 분야를 전문화한 중소 철강사들의 수익성은 압도적으로 높았다는 점이 올해 나타난 특징이다. 철강업계 주요 기업 58곳의 이익잉여금은 올해 8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1년 새 1조6000억 원 이상 늘었고, KG스틸, 세아제강 등은 두 배 가량 급증했다.

페로타임즈 12월 4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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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화) '中企' 수익성 '포현동' 압도…합금철 STS 강관 철근 '두각'
철강업계는 2022년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반기 업황은 하락으로 전환했지만 상반기 역대급 실적이 연간 실적을 뒷받침했다. 특히 특정 분야를 전문화한 중소 철강사들의 수익성은 압도적으로 높았다는 점이 올해 나타난 특징이다.
12월 21일(수) 철강업계 '주머니 두둑' 이익잉여금 급증…현대 동국 1.7兆↑
철강업계 주요 기업 58곳의 이익잉여금은 올해 8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반기 이익이 급증한 덕분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1년 새 1조6000억 원 이상 늘었고, KG스틸, 세아제강 등은 두 배 가량 급증했다.
12월 22일(목) 하반기 철강업황 '급전직하'…10개사 중 4곳 "이자도 감당 어려워"
하반기 철강 업황이 급격히 추락하면서 철강기업 10개사 중 4곳은 이자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침체는 가장 큰 배경이다. 내년 전망도 부정적으로 흐르고 있어서 주요 기업들은 비상경영 체제를 견고히 하는 모양새다.
12월 20일(화) 현대제철 고로 전기로 부문 수장 전격 교체…사업부제 실시 1년만
현대제철은 20일 김원배 전무, 이성수 전무 등 승진 16명을 포함한 2022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로와 전기로를 양축으로 독립 사업부제로 조직을 대폭 개편한지 1년 만에 수장을 교체했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
12월 19일(월) 아주스틸, 아주폴란드에 105억 출자...현지 컬러강판 생산 추진
아주스틸은 19일 폴란드 신규법인 아주폴란드에 105억 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출자는 아주폴란드 신주 70만8500주를 현금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주폴란드는 이번 출자금을 현지 컬러강판 공장 설립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12월 22일(목) 제이스코홀딩스 '니켈鑛' 사업 추진...투심 노린 '공염불' 비판
제이스코홀딩스가 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필리핀 니켈광산 사업 및 원광 판매다. 출사표를 던진 사업만 6개 분야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사업 진출이 투심 자극을 위한 1회성 이슈로 활용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12월 21일(수) 포스코인터 사상 최대 실적 관측...에너지·투자 '연전연승'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하반기 철강 트레이딩 부문은 약세로 돌아선 상태지만 에너지와 투자 부문의 상승세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또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상품 가격 상승도 호재로 작용 중이다.
12월 22일(목) 철강株 부국철강 문배철강 3% 이상 올라…세아 현대도↑
철강 주요 기업들의 주가는 최근 2일 비교적 강세로 나타났다. 부국철강 문배철강은 3% 이상 상승했고, 현대제철과 세아제강지수도 비슷한 폭으로 올랐다. 22일 철강업종 50개 주요 기업 주가는 평균 2만7870원으로 전날 대비 0.6% 상승했다.
12월 19일(월) 2023년 '50만원대 장세'…제강업계 인상 포문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2023년 50만 원대 장세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는 국내보다 2개월 앞서 바닥을 다진 이후 최근까지 상승세다. 국내는 해외와 최소 5만 원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앞으로는 구매 경쟁을 위한 인상이 잇따를 전망이다.
12월 21일(수) 철근價 100만 원 '위태'…中産 2만톤 성약 '低價' 하락압력
철근 거래 가격은 100만 원 선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중국산 등 저가 수입재는 하락 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중국 오퍼 가격은 이달 눈에 띄게 올랐지만 여전히 국내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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