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최근 동물복지 국회포럼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물복지 국회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38명이 참여하는 정책 연구모임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동물복지 증진 공로가 있는 기관과 기업,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경남 통영시와 협업해 '스틸 고양이 급식소'를 보급하고 국내 최초 공공형 동물보호 및 분양센터 '통영 고양이 학교'를 구축했다.
또 재개발·재건축 예정 지역 동물을 구조, 치료, 임시보호소 건립 등을 지원하는 '재개발 지역 동물보호'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꿀벌의 멸종을 막기 위한 '비즈니즈 도시 양봉 및 어린이 꿀벌축제' 개최, '생물 다양성 테마 공공 정크아트 전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환경과 공존하는 건설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동물복지 증진사업을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더 큰 목표로 확대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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