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강철, 철근 오퍼價 대폭 인상…내년 2월적 계약
사강강철, 철근 오퍼價 대폭 인상…내년 2월적 계약
  • 김종혁
  • 승인 2022.12.08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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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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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인 사강강철은 한국향 철근 수출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계약은 내년 2월 선적분으로 실시된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사강강철은 내년 2월적 한국향 철근 수출 가격을 SD400, 10.0mm 기준 CFR 톤당 590달러로 제시했다. 지난달 내년 1월적 오퍼보다 40달러 올렸다. 13~25mm 기준 오퍼는 580달러다. SD500 강종 엑스트라는 10.0mm 및 13.0~25.0mm 제품이 각각 20달러, 10달러다. 

국내 시세와는 여전히 큰 격차로 낮다. 10.0mm 기준 원화 가격은 톤당 78만 원이다. 국내 시장에서 국산 철근은 103만5000원으로 약 25만 원 높다. 중국산은 9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내수 가격은 점진적인 회복세다. 7일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3800위안을 기록했다. 11월과 10월 말 대비 30위안, 120위안 각각 상승했다. 

이번주는 다소 약세기조다. 5일 3820위안에서 6일과 7일 2일 연속 소폭으로 하락했다. 현재 건설분야를 중심으로 겨울철 비수기 수요는 부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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