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철광석 4개월 최고치 기록…열연 '4천위안대' 상승세
[ChinaDaily] 철광석 4개월 최고치 기록…열연 '4천위안대' 상승세
  • 김종혁
  • 승인 2022.12.0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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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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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가격은 4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에 이어 급등세가 계속되고 있다. 철강재는 냉연 강관 소재로 쓰이는 열연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오르는 한편 나머지 품목들은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09.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월11일(110.2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상승률은 전날 대비 2.6%, 전주 대비로는 10.8%에 달했다. 또 10월 말 저점(79.4달러) 대비로는 38.0% 폭등한 수치다.

중국의 정부의 코로나 방역 규제가 완화될 것이란 관측은 철강 시장 개선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대련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795위안으로 전날보다 19위안 상승했다. 오전 9시 기준 하루 새 4% 이상 급등하면서 800위안에 달하기도 했다. 

철강재 역시 열연을 중심으로 상승세다. 

같은 날 상해에서 열연과 철근 내수 가격은 4040위안, 3820위안으로 전날보다 모두 30위안씩 상승했다. 11월 말과 비교하면 모두 50위안씩 올랐다. 10월 말 대비로는 360위안, 140위안 각각 상승한 것으로, 열연 상승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열연과 철근 간 격차는 220위안까지 벌어졌다. 

상해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열연 거래 가격은 톤당 3940위안으로 전날보다 46위안 상승한 데 비해 철근은 3768위안으로 1위안 오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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