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고철價 12월 강세 '무게'...현대 日 오퍼 '50만 원 지향'
[주간토픽-해외] 고철價 12월 강세 '무게'...현대 日 오퍼 '50만 원 지향'
  • 김세움
  • 승인 2022.12.05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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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12월 강세로 무게가 실렸다. 선행 지표인 터키에서는 2주간 소폭 상승세에서 최근 급등을 기록했고, 아시아 장세를 주도하는 일본 오퍼 가격도 최근 현대제철 입찰에서 강세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30일 일본 고철 입찰에서 경량과 중량 등급에 대해 46만 원, 50만 원 수준에 비드가를 제시했다. 오퍼 가격은 더 높게 나오면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페로타임즈 12월 1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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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목) 글로벌 고철價 12월 강세로 '무게'…국내 반등 가능성 높여
글로벌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12월 강세로 무게가 실렸다. 선행 지표인 터키에서는 2주간 소폭의 상승세에서 최근 급등을 기록했고, 아시아 장세를 주도하는 일본 오퍼 가격도 최근 현대제철 입찰에서 강세로 나타났다.
11월 30일(수) 현대제철 日 고철 입찰 '경량 46만원'…오퍼 '50만원 지향'
현대제철은 30일 일본 철스크랩(고철) 입찰에서 경량과 중량 등급에 대해 46만 원, 50만 원 수준에 비드 가격을 제시했다. 오퍼 가격은 더 높게 나오면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입찰 계약은 내년 1월 선적분이다.
12월 2일(금) 고철價 국면전환 '美 대형 400달러'…국내 상승 기대감↑
해외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국내는 지난달 25일 이후 제강사들의 가격 인하가 멈춘 상태다. 해외는 2~3주간 상승으로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국내를 앞질렀다. 시장에서는 톤당 3만 원 이상 올라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월 30일(수) 니켈價 1000달러 하락...LME "저품위 선물 추가, 유동성 개선"
글로벌 니켈 가격은 지난 주말 1000달러 이상 급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내 거래량 감소에 따라 혼조세가 심화된 탓이다. LME는 거래소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니켈 선철 등 저품위 제품 선물을 추가해 거래 유동성을 재건한다는 방침이다.
12월 2일(금) MEPS, 올해 STS 생산 5650만 톤 전망
글로벌 철강 분석기관 MEPS는 올해 스테인리스 생산 예측을 5650만 톤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3.9%(230만 톤) 하락했다. 에너지 비용 상승, 러-우 전쟁 장기화 등은 글로벌 생산과 수요 양측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2월 1일(목) 글로벌 열연價 지지선 마련…'高價' 유럽 한국 '공세 타깃'
아시아 지역 열연 수출입 가격은 CFR 톤당 550달러를 지지선으로 강세기조로 나타난다. 중국 등 아시아 철강사들은 고가 지역인 유럽에서 경쟁하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상대적 높은 가격대를 지속하면서 저가재 유입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다.
11월 30일(수) 日 전기로용 석탄코크스, 바이오코크스 대체
일본 스미토모상사는 28일 긴키대학과 협력해 전기로용 석탄코크스를 바이오코크스로 대체해 탄소 배출을 저감한다고 발표했다. 바이오코크스는 음식가공 잔여물과 의류폐기물, 목재 잔여물 등 바이오 자원을 원료로 제조하는 고형 연료다.
12월 2일(금) 철광석 12월 첫날 3개월 최고치…선물 강세 기록
철광석 가격은 12월 첫 날 상승을 기록했다. 중국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1일 CFR 톤당 103.0달러로 전날 대비 1.6% 상승했다. 중국 철강재 내수 가격은 강보합을 나타냈지만 한파로 인한 수요 및 가격 약세가 나타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2월 2일(금) 빌릿 수출價 강세 '500달러 목전'…이란산 중국향 증가
빌릿 가격이 12월 강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지표인 흑해 지역에서 수출 가격은 FOB 톤당 49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중순 475달러에서 20달러 상승했다. 터키에서 철스크랩(고철)과 철근 가격이 모두 상승하면서 함께 영향을 받았다.
12월 1일(목) 中 한국향 후판 오퍼 1월적 강세…국내와 격차 축소
중국의 한국향 후판 수출 가격은 이번주 강세를 이어갔다. 내년 1월 선적분 한국향 후판 수출 오퍼 가격은 CFR 톤당 580~590달러로 나타났다. 국내는 포스코산 기준 90만 원 초반대에서 하락 폭이 둔화됐고, 중국산과는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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