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리버티스틸 'KG스틸 전기로' 해외 이전...고로 마진 '최악'
[주간토픽-국내] 리버티스틸 'KG스틸 전기로' 해외 이전...고로 마진 '최악'
  • 김세움
  • 승인 2022.12.05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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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과 영국 리버티스틸은 최근 전기로 열연 설비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설비를 루마니아 갈라티 제철소로 이전하기로 했다. 당진공장의 전기로(콘스틸) 매각은 지난 2014년 12월 설비 가동을 중단한 뒤 약 7년 9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포스코 현대 등 고로 원가부담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초기보다 더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철광석은 100달러선을 재돌파했고, 원료탄은 300달러에 육박한 상태다.

페로타임즈 12월 1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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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수) 英 리버티스틸, 'KG스틸 전기로' 해외 이전 결정…제강업계 '안도'
KG스틸과 영국 리버티스틸은 전기로 열연 설비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설비를 해외로 이전하기로 했다. 당진공장의 전기로(콘스틸) 매각은 지난 2014년 12월 설비 가동을 중단한 뒤 약 7년 9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12월 2일(금) 고로 마진폭 '코로나 팬데믹'보다 최악…쇳물값 "너무 높다"
포스코 현대 등 고로 원가부담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초기보다 더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업황은 최근 중국발 회복에도 불구하고 하락압력이 계속되고 있다. 반면 철광석은 100달러선을 재돌파했고, 원료탄은 300달러에 육박한 상태다.
11월 28일(월) 철강업황 화물연대 파업 등 '안갯속'…철광 '급등' 고철 '저점 공방'
철강 시세는 향방이 묘연해졌다. 대형 유통상들은 우려하던 저가 투매보다 관망세를 나타냈다. 그간 급락세로 추가 인하를 지양하려는 의지도 반영됐다.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등 강경대응을 선언하면서 파업이 얼마나 장기화될지도 관심사다.
11월 29일(화) 철강업계 新사업 인재 채용 활발...쎄니트 삼강 등 '눈길'
철강업계 주요 기업들이 올해 설비 등 신규 투자를 확대하면서 관련 고용시장에도 적극 손을 뻗은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 비철강사업 확대 등 새로운 경영 환경이 대두되면서 미래 성장을 견인할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도 나온다.
12월 1일(목) 포스코그룹 일제히 상승 '스틸리온 상한가'…'노조리스크' 완화
포스코홀딩스를 포함한 포스코 그룹사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포스코지회가 금속노조 탈퇴를 추진하면서 '노조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특히 포스코스틸리온은 상한가에 도달하며 4만 원대에 성큼 올라섰다.
12월 2일(금) 하이메트 소재 국산화 '집중' 스마트化 통해 기술 '역수출'
하이메트는 국내 뿌리산업 중 하나인 주조업계 내부에서도 큼직한 행보를 이어온 기업이다. 지난 1975년 故이필호 회장이 국산 펌프, 밸브 개발을 위해 해안기계를 설립한 이후 40년 이상 각종 주물제품·소재 국산화에 집중해 왔다.
11월 30일(수) 영신특수강, 열악한 주조산업생태계 'R&D 해외개척' 승부수
영신특수강은 주조 분야 글로벌 소재 전문 강소기업이다. 창업주로부터 2세 경영 체제로 전환한 지 3년째다. 1989년 천흥주물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된 이후 33년이 됐다. 박성수 영신특수강 대표는 2020년부터 경영을 맡고 있다.
11월 29일(화) 中産 철근 90만 원 붕괴 '20개월 최저'…화물연대 파업 '하방압력'
중국산 철근 거래 가격은 사실상 90만 원 아래로 붕괴됐다. 90만 원을 밑돈 건 8월 일시적으로 떨어진 것을 제외하면 작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신규 주문 부진이 계속된 가운데 지난주 출하가 중단되면서 하락압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12월 1일(목) 포스코, 호주 400억 달러 투자...최 회장, 총리와 친환경사업 논의
포스코그룹이 호주 재생에너지, 수소, 그린스틸 등 친환경사업에 400억 달러(52조200억 원)를 투자한다. 최정우 회장은 1일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를 만나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11월 28일(월) 檢, '철근 담합' 7대 제강사 임직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조달청 철근 담합 의혹을 받은 제강사 임직원들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등 7개 제강사는 지난 2012∼2018년 조달청 6조8442억 원 규모 철근 단가계약 입찰에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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