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향 후판 오퍼 1월적 강세…국내와 격차 축소
中 한국향 후판 오퍼 1월적 강세…국내와 격차 축소
  • 김종혁
  • 승인 2022.12.0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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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국향 후판 수출 가격은 이번주 강세를 이어갔다. 국내는 포스코산 기준 90만 원 초반대에서 하락 폭이 둔화됐고, 중국산과는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 철강사들의 내년 1월 선적분 한국향 후판 수출 오퍼 가격은 CFR 톤당 580~590달러로 나타났다. 

밀(mill)에 따라 푸양강철은 가장 높은 590달러(14~60mm)로 제시했다. 박물재의 경우 10~11mm 제품은 610달러, 8~9mm와 6~7mm는 630달러, 685달러다. 

잉커우강철은 12~120mm 제품을 583달러에, 10~11mm 및 8~9mm 제품은 593달러, 618달러에 각각 오퍼했다. 

탕강은 14~30mm 580달러, 30mm 이상은 595달러, 12mm는 590달러, 10mm 및 9mm는 610달러, 615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이번 오퍼 가격을 원화 기준 77~78만 원 수준이다. 포스코산 수입대응재 거래 가격은 톤당 93만 원, 중국산은 9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을 전후로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산과의 격차는 좁혀지는 추세이나 계약은 부진하다. 현재의 격차로 볼 때 국내 시장 거래가 개선되면 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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