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SK온, 북미 배터리 공급 협력 맞손
현대차그룹-SK온, 북미 배터리 공급 협력 맞손
  • 김세움
  • 승인 2022.11.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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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SK온은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그룹 본사에서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그룹 본사에서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흥수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오는 2025년 이후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SK온 배터리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급 물량 ▲협력 형태 ▲공급 시점 등 구체적 사안은 추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은 "이번 북미 배터리 공급 협약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안정적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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