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두기 광양제철소 과장, '2022 전남새마을회' 국무총리 표창 수상
홍두기 광양제철소 과장, '2022 전남새마을회'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김세움
  • 승인 2022.11.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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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30일 홍두기 품질기술부 과장이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2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30일 홍두기 품질기술부 과장이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2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두기 과장은 지난 2013년 새마을교통봉사대 전남 광양시지대 창단 이후 10년 동안 교통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이 되면 봉사단원과 함께 교통법규 준수 홍보 전단을 배포 중이다.

또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및 정지선 지키기, 음주운전 근절, 스쿨존 교통안전, 자전거 바로 타기 캠페인과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 운동 등 안심 거리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2016년부터는 아이들의 사고대처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유치원 등을 방문해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들을 소개하고 체험을 통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중마·중동·중앙초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스쿨존 통학로 교통 안전 지도 활동을 펼치다가 올해 백운초, 성황초를 추가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기도 했다.

홍두기 과장은 "이번 표창은 우리 봉사단원 모두가 함께 수상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운송업체를 방문해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열고, 지역 초등학교와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맺는 등 선진교통안전 문화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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