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포항제철소 정상화 지원...TLC 긴급 공급
포스코플랜텍, 포항제철소 정상화 지원...TLC 긴급 공급
  • 김세움
  • 승인 2022.11.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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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이 포항제철소 수해복구용 구내 용선수송 TLC를 출하하고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30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 수해복구용 구내 용선수송 토페도카(TLC)를 긴급 제작·납품 중이라고 밝혔다.

TLC는 용광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으로 구내 운송하는 차량으로, 해당 차량이 부족할 경우 용광로를 제외한 모든 공정이 멈춰서게 된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9월 포스코로부터 TLC 성능복원 23대 및 신규 제작 6대 의뢰를 받은 뒤 10월 1차분 3대를 납품했다. 잔여물량도 시기에 맞춰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태풍 피해로 다수의 TLC가 손상을 입자 광양제철소에서 13대, 현대제철로부터 5대를 긴급 지원 받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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