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제3차 Steel-AI 안전환경협의체' 개최
한국철강협회, '제3차 Steel-AI 안전환경협의체' 개최
  • 김세움
  • 승인 2022.11.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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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는 24일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고려제강 기념관에서 '제3차 Steel-AI 안전환경협의체'를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는 24일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고려제강 기념관에서 '제3차 Steel-AI 안전환경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아연도금포트에서 발생하는 찌거기인 DROSS 제거 자동화 기술 소개 및 자동차 산업계의 안전대응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했으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스틸 등 철강업계와 ICT 업체, 연구기관 등 14개사 39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려제강 기념관 견학과 와이어 공장에서 부산 대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F1963' 방문, 전문가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에서 손용국 기아 안전경영기획팀 책임연구원은 크레인, 지게차, 방호장치, 착용로봇, 순찰로봇 등 자동차 산업 내 스마트 안전기술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또 대학, 정부, 산업 현장 관계자들이 스마트 안전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커리큘럼, 제도 개선 및 보완, 역량 강화 등 다방면에 걸쳐 스마트 안전기술이 현장에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태인 포스코 수석연구원은 'CGL DROSS 제거 무인화를 위한 안전솔루션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480~680도에 달하는 도금욕 내부 DROSS를 제거하는 공정에서 실족 및 추락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AI 기반 비전시스템으로 DROSS 분포를 스스로 분석하고, 전자기력을 이용한 마그네틱 와이퍼와 상업용 로봇 융합으로 DROSS 제거를 무인화 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타 공장에 확대 적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철강사 및 ICT 업계, 연구원 등 참석자들이 향후 철강산업 스마트 안전기술 확보‧전파를 위한 협의체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석 철강협회 본부장은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첫 해임에 따라 많은 철강업계 안전 관계자 분들의 어깨가 무거웠을 것"이라며 "자동차 부문 안전기술 적용사례와 DROSS 제거 무인화 기술이 업계 안전경영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협회는 향후에도 안전대응체계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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