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1/23] 연준 완화적 스탠스 기대에도 관망세 보이는 비철 투자자
[비철금속-11/23] 연준 완화적 스탠스 기대에도 관망세 보이는 비철 투자자
  • 김종혁
  • 승인 2022.11.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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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11월 FOMC 의사록 공개 및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한 달러 약세,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완화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마감하였음. 이날 발표된 11월 FOMC 의사록에서는 상당수의 의원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동의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시장 참여자는 최종 금리를 5.0%로 예상하는 등 완화적 스탠스를 기대하였음. 여기에 금일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 및 11월 제조업 PMI, 소비심리지수가 모두 위축세를 보인 것 또한 달러 약세를 이끌었고,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에 힘을 싣는 결과를 보여주었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中 부양정책 호재와 달러 약세, 전반적인 투심 회복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 줄어든 거래량으로 보아 관망세를 보이는 비철 투자자. 위안화 약세는 지속되는 가운데, 국무원의 지급준비율 인하 예고, 2위 건설업체인 차이나반케에 약 1천억 위안의 여신을 공급한 사실이 중국은행협회를 해 전해짐. 이에 비철은 유럽장 개장 전 오름세를 보였음. 유럽장 개장 이후 매크로의 투심회복과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비철 투자자는 관망세로 유지하며 소폭 등락을 반복하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32(0.4%) 상승한 3M $8,027.5로 마감.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대비 $46(-1.89%) 하락한 3M $2,390로 마감

<Market News>

- 골드만삭스, “2023年 중반부터 글로벌 원자재 가격 지지 전망” (Reuters) 골드만삭스 투자은행에 따르면, 2023年 중반부터 달러貨 강세흐름 약화에 대한 기대에 따라 원자재시장을 위한 글로벌 경제여건이 더욱 우호적으로 변화하는 한편, 중국의 COVID-19 제한조치 완화로 인해 위험자산 투자수요가 증가할 것 으로 전망한다고. 아울러, 2022年 한해 전기동 가격하락의 원인은 최소 2/3 이 상이 달러貨 강세가 차지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혀.

- JPMrgan, “비철시장의 지속가능한 랠리는 내년 4분기부터” (Reuters) JPMrgan 투자은행에 따르면, 2023년 들어서서 3분기까지의 전기동 평균가격을 $7,300로 예상하면서, 2분기부터 바닥형성을 다지기 시작한 후 한층 지속가능한 랠리는 4분기부터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혀. 그때 즈음 해서, 중국 경기 와 비철 수요 증가세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China’s economy and metals demand will likely be hitting its full strides)으로 예상한다는 것.

- Freeport-McMoRan社, “2023年 銅정광 TC 협상 난항 예상” (Reuters) Freeport-McMoRan社의 마케팅/판매 부문 수석부사장(Javier Targhetta)이 밝 힌 바에 따르면, 시장의 불확실성과 과잉공급 가능성으로 인해 중국 제련업체들 과의 2023年 銅정광 TC/RC(treatment and refining charge) 협상이 난항을 겪 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즉, 글로벌 시장균형이 다소 변화를 겪어 소폭 과잉공급 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회사로서는 현재 $70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받아들여 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80대 초반에 가능할 것인지 지켜보는 입장이라는 것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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