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유럽 우수 딜러 초정 '글로벌 판매확대 논의'
쌍용차, 유럽 우수 딜러 초정 '글로벌 판매확대 논의'
  • 김종혁
  • 승인 2022.11.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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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벨기에 대리점 등 평택공장 디자인센터 방문
회사 현황과 미래 공유, 글로벌 확대 위한 의견 나눠
해외 네트워크 긴밀한 협력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한 중부 유럽 우수 딜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한 중부 유럽 우수 딜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판매 확대에 적극적인 행보다.

회사측은 23일 중부 유럽 대리점 관계자 등 판매 네트워크를 평택 공장에 초청해 향후 해외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독일과 벨기에 대리점 및 산하 딜러(영업점) 관계자 60여 명 등 중부 유럽 우수 딜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방문하고,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모델, 디자인 철학 등 쌍용자동차의 향후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해외사업본부 및 상품본부 관계자들은 현지 마케팅 및 상품 전략, 수출 계획 등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쌍용차는 앞서 중남미 등의 지역 공략을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19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토레스' 차명의 기원이 된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프레스 콘퍼런스와 시승행사를 가졌다.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기자단과 지역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연재 해외사업본부장(전무)은 “기업회생절차 종결 후 처음으로 주요 수출국 대리점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의 향후 발전 전략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글로벌 시장 별 현지마케팅 및 브랜드 인지도 전략 강화는 물론 해외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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