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은 21일 신규 폴란드 완전자회사 'Pardentille Investments'의 사명을 '아주폴란드(AJU POLAND)'로 교체하고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자회사 대표 역시 기존 건트 크리스티안 가이(Gaunt Christian Guy)에서 이도연 아주스틸 상무(마케팅본부장)로 변경했다.
해당 법인은 올해 2월 현지에서 설립된 판매용 회사(Shelf company)로, 아주스틸은 앞선 8월 16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인수를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총 869억1212만 원 수준으로, 연간 8만 톤 규모 컬러강판과 120만 대 분량 프레스(부품제조) 설비를 구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주요 고객사와 협의해 2023년 9월부터 가전용 소재와 부품 등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가전, 건설 등 유럽시장 진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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