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265億 규모 기계 설비 취득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265億 규모 기계 설비 취득
  • 김세움
  • 승인 2022.11.18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18일 중국 쓰촨카센과기유한공사와 광석리튬 상용화공장 내 설비 취득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광양공장 착공식.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18일 중국 쓰촨카센과기유한공사와 광석리튬 상용화공장 내 설비 취득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광양공장 착공식.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18일 중국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쓰촨카센과기유한공사와 하소·배소 공정 설비 취득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쓰촨카센과기유한공사는 하소로 등 리튬 관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엔지니어링 설계, 프로젝트 관리, 장비 제작, 생산설비 시운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하소·배소 설비 1식, 계장설비 1식, Supervision 1식 등 광석리튬 상용화공장 내 설비며, 오는 2023년 4월 30일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 금액은 약 264억8549만 원으로, 지난해 자산총액의 17.3%에 해당하는 규모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그룹이 리튬 생산을 위해 지난해 5월 설립한 법인으로, 올해 4월부터 호주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와 합작 체제로 운영 중이다.

현재 광양 율촌산업단지에 7600억 원을 들여 연산 4만3000톤 규모 광석리튬 1공장과 2공장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준공 예정일은 내년 10월 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