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4차 철강 ESG 연구회' 개최...올해 활동 마무리
한국철강협회, '4차 철강 ESG 연구회' 개최...올해 활동 마무리
  • 김세움
  • 승인 2022.11.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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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는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4차 철강 ESG 연구회'를 개최하고 ESG 실사관련 지식 및 사례를 공유했다. 사진은 앞선 7월 열린 '제2차 철강ESG 연구회'.
한국철강협회는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4차 철강 ESG 연구회'를 개최하고 ESG 실사관련 지식 및 사례를 공유했다. 사진은 앞선 7월 열린 '제2차 철강ESG 연구회'.

철강업계가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한 ESG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한 '철강 ESG 연구회' 2022년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철강협회는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4차 철강 ESG 연구회'를 개최하고 ESG 실사관련 지식 및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철강 ESG 연구회는 최근 산업계 전반에서 부상 중인 ESG 경영을 철강산업에 도입하고,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발족한 단체다.

앞선 1~3차에서는 ESG 추진현황과 계획, ESG 비전 및 전략 수립, 경영체게 구축 프로세스, ESG 경영의 기본원칙과 핵심추진과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연구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17개 업체에서 총 96명이 참가해 철강업계 내 ESG 경영체계 정착을 위한 준비를 도모했다. 

또 4차에 걸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ESG 전반에 대해 학습하고, 선도적 ESG 활동을 추진 중인 포스코, 현대제철이 생생한 ESG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기섭 아주스틸 선임은 "철강 ESG 연구회 참여를 통해 회사의 ESG 경영 준비와 동종업계간 공동 학습을 통해 정보교환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협회는 내년에도 철강업계 ESG 확산 및 빠른 정착을 위해 연구회를 지속 운영하며 ESG 경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철강 ESG 연구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지주, KG스틸, 한국철강, 세아제강, 포스코스틸리온, 고려제강, 휴스틸, 아주스틸, 넥스틸, DB메탈, TCC스틸, 한진철관, 하이스틸, 엔투비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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