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1/16] 中 경기 침체 불안감에 비철시장 하방압력 심화
[비철금속-11/16] 中 경기 침체 불안감에 비철시장 하방압력 심화
  • 김종혁
  • 승인 2022.11.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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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메이저 유통 업체인 ‘타겟’의 실적 및 전망을 주목하며,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전일 대비 하락 마감. 이날 타겟의 공개한 매출은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높은 할인율 및 소비자들의 신중해진 소비 행동에 주목하면서 주가는 약 13% 급락하였음. 이에 타 소비주(베스트바이, 메이시스, 노드스트롬 등) 역시도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하며 최근 반짝인 美 증시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었음. 중국 상해종합지수 역시 코로나19 재 확산세에 하락 마감하였음. 中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국 본토 신규 감염자가 약 2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발표했고, 이는 지난 11일 이후 닷새만에 약 2배 가량 증가한것으로 집계됨.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全 품목 하락 마감하였음. 전기동(Copper)은 중국 內 수요 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전 거래일 대비 $123.50(1.47%) 하락한 3M $8,262 마감. 10월 중국 신규 주택 가격대비 전년 동월대비 1.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임. 나아가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한 봉쇄 우려가 짙어진 점 역시 가격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였음. 니켈(Nickel) 역시 장중 12% 급락하며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앞서 언급된 中 부동산 지표 부진과 더불어 최근 가파른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급증한 것 때문이라고. 이에 LME는 니켈 시장 전반에 대한 감시 강화를 예고하였음.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지정학적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약보합 마감. 이날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1(0.1%) 하락한 온스당 $1,775.80 마감. 최근 NATO 회원국인 폴란드에 미사일이 떨어짐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했고, 러시아가 미사일을 발사한것인지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하루.

<Market News>

-칠레 Escondida 구리광산노조 파업개시 결정 (Reuters) 현지시각 火요일 칠레 Escondidia 구리광산노조 발표에 따르면, 안전조치 관련 불이행, 의무위반, 위법 등을 이유로 최소한의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21日과 23 日 兩日에 걸쳐 작업을 중단한다고. 한편, 使측(BHP Group)은 안전기준과 계약 사항을 준수하고 있으므로 이번 파업결정은 정당화되지 않는다고 밝혀.

- 印尼 Antam社, 中 CNGR社와 니켈산업단지 개발 기본협정 체결 (Reuters) 인도네시아의 국영광산기업 PT Aneka Tambang社와 중국의 전구체 제조업체 CNGR Advanced Material社의 발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소재 니켈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양사간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혀. 즉, CNGR社는 Antam社가 관리하게 될 8만톤 생산능력의 니켈매트(nickel matte) 생산설비에 투자하게 되며, 2025年부터 가동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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