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가격은 단기급등세로 100달러 선에 다시 도달할 기세다. 최근 사흘간 6%나 상승했고, 10월 말 대비 상승률은 20%를 훌쩍 넘어섰다.
철강재는 철광석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부동산 부문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 등이 이번주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16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97.9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2.7% 상승했다. 전주 마감일(11일) 대비로는 6.0%나 올랐다. 10월 말 대비로는 무려 23.2% 급등했다.
대련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728위안으로 전날보다 15.5위안 상승했다.
철강재 시장도 이달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상해에서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3950위안으로 전날보다 30위안 상승했다. 철근은 3860위안으로 40위안 올랐다. 전주 마감일과 비교하면 60위안, 70위안 각각 높아졌다.
상해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열연 거래 가격은 톤당 3810위안, 철근은 3724위안으로 76우안 44위안 각각 강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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