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韓 철강 수요 '정점 지나'...동국 후판 '퍼스트 무버' 도약
[주간토픽-국내] 韓 철강 수요 '정점 지나'...동국 후판 '퍼스트 무버' 도약
  • 김세움
  • 승인 2022.11.14 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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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 수요는 2018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코로나19 팬데믹 회복으로 반짝 증가했으나 장기적 하강국면에 들어설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동국제강이 클래드 후판(Clad Plate), 프리미엄 후판 브랜드 'DK-LP Plate' 등을 앞세워 글로벌 후판 메이커 '퍼스트 무버'로 도약한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연구개발과 생산의 허브로, 국내 후판 시장의 미래를 열어갈 요람으로 주목을 받는다.

페로타임즈 11월 2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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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목) 韓 철강수요 하강국면 '정점 지나'…특수강 컬러 '차세대 동력 부상'
국내 철강 수요는 2018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회복으로 일시적 증가했으나 장기적 하강국면에 들어설 것이란 분석이다. 10대 철강 품목 출하 실적을 기준으로 수요 규모의 변화를 추적해 봤다.
11월 8일(화) 동국제강 후판분야 '퍼스트 무버'…조선 탈피 "고부가 닻 올린다"
동국제강이 클래드 후판(Clad Plate), 프리미엄 후판 브랜드 'DK-LP Plate' 등을 앞세워 글로벌 후판 메이커 '퍼스트 무버'로 도약한다. 국내 후판 시장은 수십 년 간 조선 선박 분야 수요에 의존해 왔고, 현재도 큰 틀에서 변화가 없다.
11월 10일(목) 포스코 3일간 10% 급등…세아 등 강관사 '줄하락'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이번 주 10% 이상 급등했다. 시총으로 따지면 2조3000억 원을 웃돈다.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는다. 반면 국내 대표 강관사 세아제강과 휴스틸, 하이스틸 등은 일제히 하락해 대조됐다.
11월 11일(금) 韓 철강수출 5년째 내리막 '동력상실'…구조조정 외형축소 불가피
우리나라 철강 수출이 5년 연속 감소세다. 수출은 전체 생산량의 절반 내외를 차지하는 핵심 동력이다. 국내 수요는 이미 포화 상태로, 앞으로 쇠퇴기로 전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 전반의 위기의식과 대처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11월 8일(화) 9월 선재 전기강판 출하 '반토막' vs 강관 형강 '내수 견인차'
9월 주요 철강재 출하량은 선재, 전기강판 등 포스코 포항제철소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반토막이 났다.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영향이다. 반면 공급이 부족한 강관과 형강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해 대조됐다.
11월 9일(수)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 '재평가' 2030년 매출 '41兆'
포스코홀딩스가 최근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광물자원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면서 이차전지 소재업체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하나증권 박성봉 연구원은 '새로운 기업가치 평가방식이 필요한 시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1월 10일(목) 대한 한철 3분기 두자릿수 이익률 관측…4분기 미지수
철강업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 대표 철근 메이커인 대한제강과 한국철강은 3분기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2분기 약 15%에서 10% 내외로 떨어질 전망이나 다른 철강사에 비해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다.
11월 8일(화) 휴먼엔 기업회생 '조기종료'...정상화 '수익성 개선' 관건
철스크랩(고철) 유통업체 휴먼엔(前 글로스퍼랩스)이 기업 회생절차를 2개월 만에 조기 종결하고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 최근 매출 실적이나 부채 축소 부문은 눈에 띄게 개선된 상황이나 수익성 부문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지적된다.
11월 9일(수) 포스코산 열연 하락둔화…재고 증가세 '低價' 오퍼 부담
포스코 철강재 가격은 11월 하락폭이 둔화됐다. 판매점들은 손익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판매점들의 보유 재고는 포항제철소 가동 차질 직후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모양새다.
11월 9일(수) 철근價 급등 '하반기 최대폭'…중국산 격차↑ '低價' 성약 관측
철근 거래 가격은 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상승폭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중국산과 국산 제품 가격차는 10만 원 가까이 확대됐다. 최근 한국향 오퍼 가격은 국산 대비 25만 원 이상 낮은 수준으로, 수입 계약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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