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철강價 단기저점 vs 지지선 붕괴...'高價' 한국 탈출구
[주간토픽-해외] 철강價 단기저점 vs 지지선 붕괴...'高價' 한국 탈출구
  • 김세움
  • 승인 2022.10.31 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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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 가격은 단기 저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요부진이 장기화되고, 하락압력은 여전하다. 하지만 수요는 인프라 부문에서 뒷받침하는 가운데 정부 정책을 기반으로 부동산 부문에서 안정을 찾을 것이란 관측이 잇따른다. 한편 한국향 철강재 수출 가격은 이달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시아 최고가 시장으로 인식되는 한국은 중국 철강사들이 내수 부진을 타개할 수 있는 탈출구로 여겨진다.

페로타임즈 10월 4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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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월) 철강價 단기저점 vs 지지선 붕괴 '기로'…철광석 고철 '원료부담'
중국 철강 가격은 단기 저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요부진이 장기화되고, 하락압력은 여전하다. 하지만 수요는 인프라 부문에서 뒷받침하는 가운데 정부 정책을 기반으로 부동산 부문에서 안정을 찾을 것이란 관측이 잇따른다.
10월 27일(목) 中 열연오퍼 급락세 "바닥 가늠 어렵다"…'高價' 한국이 탈출구
중국의 한국향 철강재 수출 가격은 이달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개선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무너지면서 거래는 극히 제한적이다. 아시아 최고가 시장으로 인식되는 한국은 중국 철강사들이 내수 부진을 타개할 수 있는 탈출구로 여겨진다.
10월 26일(수) 철강침체, 글로벌 조강생산 '뚝'…인도 이란 外 줄줄이 감소
세계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글로벌 64개국의 조강생산량은 14억52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줄었다. '톱10' 국가 중에서는 인도와 이란을 제외하고 전부 감소했다. 자동차 건설 등 주요 산업 각지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10월 25일(화) 中 사강그룹, 난강그룹 인수…'5천만톤급' 2위로 등극
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 사강그룹은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난징철강연합 지분 6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160억 위안(3조1665억 원)에 이른다. 인수가 완료되면 조강생산량은 중국 내 2위, 글로벌 3위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10월 27일(목) ADDMIB "유럽 에너지 공급난, 튀르키예 새로운 기회될 것"
튀르키예를 포함한 지중해 철강사들이 올 겨울 에너지 공급난에 직면한 유럽 지역에 철강재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최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철강재 수입을 전면 금지하면서 발생한 수급 공백도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10월 28일(금) H2 그린스틸, 친환경 철강공장에 1.5兆 자금지원 연이어
H2 그린스틸은 최근 스웨덴 북부에 그린수소 철강공장 건설을 위한 3억5000만 유로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수출신용공사와 5개 상업은행으로부터 조건부 약정을 받았으며, 이 외 대출기관도 보증 의향서를 발행했다.
10월 26일(수) 리튬價 7.5만 달러 돌파...연내 재조정 가능성↑
글로벌 리튬 가격이 5주 연속 신(新)고가를 달성했다. 배터리 등급 탄산리튬은 이번주 7만5000달러를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IRA 시행을 앞두고 전기차 제조업체와 배터리 메이커들의 수급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10월 26일(수) 타타스틸-포드, 친환경 차강판 공급 MOU 체결
타타스틸 네덜란드와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는 25일(현지시각) 저탄소 자동차강판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선 8월에는 독일 테노바, 이탈리아 다니엘리와 직접 환원 플랜트 설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10월 28일(금) 日 지난해 노폐스크랩 74.3% 2002년 이후 '최고'
일본철원협회가 최근 공표한 2021년 철원(鐵源) 유통량 조사에 따르면 노폐스크랩 매입량이 1754만 톤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량이 전년 실적을 넘어선 것은 3년만의 일이다. 특히 H1 등 헤비스크랩 증가가 두드러졌다.
10월 28일(금) 철광석 하루새 6% 급락 '3중고'…팬데믹 초기까지 추락
중국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27일 82.3달러를 기록했다. 하루새 6% 이상 급락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초기인 2년 전 수준으로 추락했다. 수요 부진과 제철소 수익성 저하, 판매 및 생산 위축 등 부정적 요인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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