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철강재 시장은 글로벌 주요 지역과 달리 강세로 뒷받침되고 있다. 가격은 높고 수요도 비교적 견고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 차질과 최근 현대제철의 파업은 공급 감소로 영향을 주고 있다. 반면 연간 철강 수요는 작년에 크게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량은 후판과 컬러강판을 제외하면 일제히 감소했다. 열연, 형강, 선재, 석도강판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했던 2020년 상황보다 악화됐다.
페로타임즈 10월 2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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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1일(화) 한국 '高價' 상승제한 '수입산 부담'…철광석 고철 '온도차' |
| 국내 철강재 시장은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는 드물게 강세로 뒷받침되고 있다. 가격은 높고 수요도 비교적 견고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가동 차질과 최근 현대제철의 파업은 공급 감소로 영향을 주고 있다. |
| 10월 12일(수) 철강재 '출하 급감' vs '재고 급증'…'高價' 리스크 경계 |
| 올해 철강 수요는 작년에 크게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까지 출하량은 후판과 컬러강판을 제외하면 일제히 감소했다. 열연, 형강, 선재, 석도강판, 전기강판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했던 2020년 상황보다 악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
| 10월 12일(수) 철강 수출 5년 연속 '내리막' 수입은 '유지'…내수판매 부담감↑ |
| 올해 우리나라 철강재 수출은 5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전반이 부진한 상황에서 내수 판매에는 부담 요인이다. 수입 역시 크게 감소하면서 부담은 일부 상쇄될 전망이다. 이에 시장 수요에 맞는 수급 조절이 요구되고 있다. |
| 10월 11일(화) 강관 올해 수출액 '역대 최대치'...유가 환율 고공행진 '날개' |
| 세아제강, 휴스틸 등 국내 강관업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최근 OPEC+ 감산 결정에 따른 글로벌 유가 상승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는 4분기 북미 에너지향 수요를 더욱 강하게 끌어당길 예정이다. |
| 10월 13일(목) '低價' 수입산 철근 입고 시작…현대제철 11월 인상설에도 '불안' |
| 수입산 철근이 국내에 입고되기 시작하면서 국내 재고는 약 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9월 계약 물량은 5만 톤을 웃돈다. 국내 수입산 거래 가격은 이번주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현대제철은 11월 추가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
| 10월 14일(금)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 행보에 주가상승…철강株 일제히 하락 |
|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일주일 새 5% 가까이 상승했다. 시총 상위 철강사들이 일제히 하락한 것과 대조된다. 금융업계에서는 최근 포스코홀딩스가 리튬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두각을 보이며 '脫철강사' 이미지 구축에 나선 점에 주목하고 있다. |
| 10월 13일(목) 8월 냉연 아연도 출하↑…글로벌 자동차향 '훈풍' |
| 8월 냉연강판과 아연도강판 출하량은 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성차업계 생산량이 회복세에 접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철근 등 봉형강류는 전년 실적을 크게 밑돌았고, 중후판은 수출에서 40%대 증가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
| 10월 14일(금) 포스코인터-에너지 합병 '초읽기'…매출 40조 영업익 1조 규모 |
|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포스코에너지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달 말 산업부 발전사업 인가를 마지막으로 사전 인·허가를 모두 완료했다. 내달 주총이 마무리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내년 1월 토탈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
| 10월 14일(금) 신한스틸 유통가공의 스마트팩토리 '2단계 고도화 추진' |
| 신한스틸이 유통가공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완료하고 고도화를 추진한다. 내외부 연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협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앞선 2020년 강서구 통합공장을 완공하고, 2021년 스마트팩토리 가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
| 10월 12일(수) 檢, '철근 담합' 현대제철 등 7대 제강사 압수수색 |
|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12일 조달청 철근 입찰 담합 의혹을 받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7대 제강사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날 압수수색은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에 따라 진행 중인 수사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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