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FOMC 관망세 틈타 리스크 덜어내는 헤지펀드들...
[비철금속] FOMC 관망세 틈타 리스크 덜어내는 헤지펀드들...
  • 김종혁
  • 승인 2022.09.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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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9월 FOMC 정례회의를 주목하며 유로존의 침체 우려와 국채 금리의 상승으로 하락 마감하였음. 이날 발표된 독일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45.8% 급등하였고 에너지가격이 전년 대비 139% 급등하면서 이를 주도하였음. 여기에 美 10년물 국채 금리는 FOMC 발표를 앞두고 금리 인상을 선반영하며 장중 오름세를 보이기도하였는데, 유로존 침체 이슈로 상승 일부 반납하기도.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9월 FOMC 정례회의 관망세 속에서 변동성이 큰 모습이 특징. 아시아장에서는 강세를 보였으나 유럽장 개장 이후 헤지펀드의 매물 출회로 하락 전환하였고 상해 야간장 개장에 재차 보합권으로 오르며 혼조세로 마감하였음. 이날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의 역할을 하는 LPR 금리를 동결하였지만 시장이 예상했던 바 영향은 미미하였음. 오히려 NDRC의 3천억위안 규모의 인프라 건설 투자 방침이 전해지자 투심이 회복하면서 비철 전반에도 상승 동력을 주었음. 여기에 SHFE 거래소에서 숏커버링 매수세 유입 및 전기차 종목 상승에 따른 니켈의 2% 상승한 점도 반영되었음. 그러나 이후 유럽장 개장으로 FOMC를 앞두고 조용해진 장세에 헤지펀드가 매물을 쏟아내어 하락전환하였음. 장후반에는 하락분을 일부 회복하면서 보합권으로 오르며 혼조세로 마감하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48(-0.62%) 하락한 3M $7,724로 마감. Marex의 기술적 분석에 따른 전기동의 저항선은 $7865/75에 형성. 또한, $7500을 핵심 구간으로 해당 구간 테스트시 $7000까지 추가 하방 여력 있는 것으로 분석함.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대비 $6(+0.27%) 상승한 3M $2,255로 마감

<Market News>

- 매쿼리은행, “2023年 글로벌 전기동 시장 691,000톤 과잉공급 전망” (Reuters) 매쿼리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동(refined copper) 시장의 수급상황은 2022 년 162,000톤 공급부족(deficit)에서 내년에는 691,000톤 과잉공급(surplus)으 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즉, 특히 에너지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유럽을 위 시하여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의 경기전망이 악화됐고, 중국이 여타 지역에서의 경기둔화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 比 Global Ferronickel Holdings社, 중국向 니켈원광 처녀수출 완료 (Reuters) 필리핀 2위 니켈원광 수출업체 Global Ferronickel Holdings社 발표에 따르면, 子회사인 Ipilan Nickel社가 팔라완섬 광산에서 생산된 중등급 니켈원광 54,700 WMT(wet metric tonnes)의 중국向 처녀수출(maiden shipment to China)을 완 료했다고. 이 子회사는 이번해 50만 WMT 채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기적 으로는 中등급과 高등급을 합쳐 年 150만 WMT까지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0

- 日 8月 銅케이블 판매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 (Reuters) JEWCMA(Japan Electric Wire and Cable Makers’ Association)에 따르면, 일본 의 8月 銅케이블 총판매(내수판매+수출)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47,200톤으로 집계돼. 참고로, 전월의 50,889톤 대비로는 7.2% 감소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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