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가격은 지난주 90달러대로 떨어진 뒤 추가로 하락했다. 제철소들이 8~9월 증산을 위해 철광석 재고를 확보한 이후 거래는 주춤한 모양새다. 철강 시장도 약세가 계속됐다. 공급은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내는 데 비해 수요 개선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19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97.3달러로 전주 마감일(16일) 대비 0.9% 하락했다. 지난 15일 101.4달러에서 2일 연속 하락세다. 대련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718위안으로 10위안 떨어졌다.
철강 시장은 사실상 성수기가 실종된 상태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395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 열연은 철근과 같은 가격으로, 전날보다 20위안 하락했다. 8월 말과 비교하면 60위안, 20위안 각각 하락했다.
상해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철근 거래 가격은 톤당 3696위안으로 보합을 기록했고, 열연은 3750위안으로 13위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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