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 등 일가족 6명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동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또는 1년에 2000만 원 씩 5년 간 기부를 할 경우 가입 가능하며, 현재 전국에 2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5일 가입식에는 이명근 회장과 부인 민미라 씨, 큰딸 이보람 전무, 큰사위 조성현 사장, 작은딸 이아람 씨, 작은 사위 한창훈 씨 등 6명이 나눔명문가에 이름을 올렸다.
이명근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우하이텍은 지난 1977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및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제조업체로 양산 서창공장, R&D센터, 금형공장, 장안 코일센터, 강서구 지사공장 외 건천과 아산, 해외에 미국, 멕시코, 체코, 독일, 인도, 러시아, 중국 등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향토기업인이자 각종 장학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부산산업대상 특별공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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