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916] 中 부동산 침체 12개월 지속, ¥환율 2년만 7위안 돌파
[비철금속-0916] 中 부동산 침체 12개월 지속, ¥환율 2년만 7위안 돌파
  • 김종혁
  • 승인 2022.09.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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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를 확산시키는 이슈가 유입되었지만 긍정적인 경제지표과 선물옵션 만기일의 영향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3대 지수 모두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음. 지난 15일 세계은행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데에 더하여 이날 IMF 또한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침체 우려를 확산시켰음. 여기에 물류업체인 페덱스가 경기 둔화를 언급하며 가이던스를 취소하였는데 이또한 침체 우려를 키우고 관련 종목의 하락을 이끌었음. 그러나 아시아 시간에 발표된 中 8월 경제지표와 美 9월 소비자심리지수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모두 개선세를 보인 것으로 증시는 낙폭을 축소해나갔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中 양호한 8월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中 부동산 침체 이슈가 재부각되며 하락을 부추겼음, 전기동을 제외한 전품목 하락 마감. 이날 발표된 中 8월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 12개월째 내림세 지속 중. 이에 中 경기 장기 침체 우려가 커졌고, 위안화 또한 1달러당 7위안으로 2년여만에 뚫렸음. 이에 비철 가격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했으며 특히 최근 상승폭이 컸던 아연의 경우 철강시장이 수요 부진 우려로 최근 하락 전환한 것에 잇따라 낙폭 확대중.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 소비/생산/투자 등 실물경제 지표는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95(+1.247%) 상승한 3M $7,809.5로 마감. 전기동은 전일자부터 옵션 시장에서 미결제 약정이 소폭 확대되고 있음. 이는 오늘 보인 전기동의 저가 매수세도 설명하는 바, 10월과 11월 만기물에서 $7700-7500 가격 구간에서의 매수세 유입되었음.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대비 $32(-1.38%) 하락한 3M $2,283로 마감

<Market News>

- 中 8月 알루미늄 생산 두달 연속 사상 최고치 (Reuters) 현지 통계 당국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8月 알루미늄 생산은 일부 지역에서의 전력공급 제한조치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9.6%와 2.3% 증가한 351만톤으로 나타나 7月에 이어 두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한편, 8月의 비철금속 10개 품목 전체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한 574만톤 으로 집계돼 작년 1月 이후 최대 규모로 나타나.

- JPMorgan社 & ICBC 은행, 中 금속거래 파이낸싱 규모 줄여 (Reuters)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JPMorgan Cahse社와 ICBC Standard 은행이 최근 들어 문제로 떠오른 중국에서의 금속거래에 대한 파이낸싱 규모를 줄이고 있다고. 즉, 兩社는 중국의 선두적 Copper 트레이딩업체인 Maike Metal International社의 유동성 위기 이후 해당업체에 대한 대출을 철회했고, 최소 3개 금속트레이딩업 체에 대한 신용공여(credit line)를 동결하거나 감액했다는 것.

- AQR 헤지펀드 등, 니켈거래 중단사태 對LME 소송 대열 가세 (Reuters)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AQR Capital Management 헤지펀드와 그외 4개 업체들 이 지난 3月에 발생한 니켈거래 중단사태 이후의 對LME 소송 대열에 가세했다 고. 참고로, LME는 이미 미국 Elliot Associates 헤지펀드와 Jane Street Global Trading社로부터 각각 4억5,600만 달러와 1,530만 달러 규모의 소송이 제기된 바 있어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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