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사들이 생산을 늘리면서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 겨울철 감산도 작년보다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을 견인할 이슈도 부재한 상황에서 하락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업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10월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도 '특효'는 없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계절적으로 수요가 부진한 시기에 공급과잉이 나타나 추가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
페로타임즈 9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9월 14일(화) 中 성수기 업황 '본라운드'…개선 불구 '언제라도 과잉전환' |
중국 철강사들이 생산을 늘리면서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을 견인할 이슈도 부재한 상황에서 하락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업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10월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도 '특효'는 없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
9월 16일(금) 中 겨울철 감산규모 크지 않을 것…당산시 제외 관측 |
중국 제철소들의 최근 증산이 철강 가격 상승에 걸림돌로 인식되는 가운데 올 겨울철 감산은 작년보다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계절적으로 수요가 부진한 시기에 공급과잉이 나타나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 |
9월 14일(수) 니켈價 3거래일간 2000달러 급등...배터리향 수요↑ |
니켈 가격은 최근 3거래일간 2000달러 가량 급등했다.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 배터리향 수요 증가와 시장 내 재고 부족은 주요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또 미국 연은의 기대 인플레이션 하향 조정에 따른 달러화 약세도 이를 부채질하고 있다. |
9월 14일(수) 일본체절, 2030년 탄소중립강 1000만 톤 생산 목표 |
하시모토 에이지 일본제철 사장은 12일 경제산업성에서 열린 철강산업 탈탄소화 기술개발 심의회에서 오는 2030년 연간 1000만 톤 이상을 탄소중립(Carbon Netural) 강재로 전환 생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9월 13일(화) 티센크룹, 차세대 DRI 250만 톤 2026년 가동 |
독일 최대 철강사 티센크룹은 최근 뒤스부르크 제철소에 20억 유로(약 2조7809억 원) 이상을 투자해 연산 250만 톤 규모 차세대 직접환원철(DRI) 설비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독일 최대 규모로 올해 가을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
9월 15일(목) JSW스틸-SMS그룹, 제철소 탄소저감 MOU 체결 |
인도 대표 철강사 JSW스틸은 최근 인도 뭄바이 본사에서 독일 SMS그룹과 제철소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S그룹은 1819년 설립된 철강·비철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공장 설계, 정밀기계 분야에서 명망이 높다. |
9월 16일(금) 일본 고철 '전세계 최고'…수요부진에 하락 전망 |
일본 철스크랩(고철) 수출 가격은 글로벌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큰 폭으로 하락한 미국보다 높아졌다. 일본의 텃밭이 동남아 수요는 부진하고, 한국의 경우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태풍 피해 등의 영향으로 계약은 뒷전으로 밀린 형국이다. |
9월 16일(금) 철강재 약세장 지속…철광석 100달러선 유지 |
중국 철강 시장은 약세로 나타나고 있다. 철광석은 변동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1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15일 상해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3970위안으로 전날보다 10위안 하락했다. 열연은 3980위안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
9월 14일(수) 中 한국향 열연 수출 오퍼 50달러 인상 |
중국 철강사들이 한국향 열연 수출 오퍼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태풍 '힌남노' 피해 이전인 570~575달러에서 50달러 내외로 크게 올랐다. 동남아 시장은 지지부진하지만 한국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생산 차질로 수입 수요가 강하다. |
9월 13일(화) 亞 빌릿시장 상승 반전 …유럽 중국발 상승 견인 |
빌릿 가격은 아시아에서 상승 반전하는 모양새다. 중국 내수는 이달 첫 주 회복세로 나타나면서 반제품 수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엿보인다. 유럽 역시 단기 급등 신호가 포착된다. 아르셀로미탈 등이 고강도 감산을 추진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