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판교 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실시
기아, 판교 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실시
  • 김세움
  • 승인 2022.09.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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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테크노밸리 진로 투어' 홍보 포스터.

기아는 16일 판교 제2 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판교 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개최식을 열고, 중학생 대상 미래 첨단산업 분야 진로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식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중대 기아 국내사업지원사업부장, 이도재 드림커넥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중 진로교육지원 부문으로,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인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투어 버스를 타고 주요 기업을 견학하며 기업인 강연 및 Q&A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교육정책 기조에 맞춰 변화하는 미래시대를 대비한 첨단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4차산업 관련 인재양성도 지원한다.

오는 12월까지 총 8회로 진행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 중 '기업 탐방' 시간에는 도슨트를 통해 기업 창업 스토리 등 교육적 정보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 대표 및 주요 관계자 토크 콘서트, 창업 생태계 소개 및 판교 제2 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창업존) 시설 체험도 병행한다.

첫 기업 탐방으로 정보보안 기업 안랩(AhnLab)을 방문한 학생들은 사내 전문가 특강 및 개발자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고, 11월 25에는 카카오뱅크 투어가 예정돼 있다. 

투어 참가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전국 중학교에 배포된 포스터 내 QR코드를 이용해 학급 별 단체 신청(최대 40명)이 가능하며, 지방 및 농산어촌 지역을 우선 선발한다.

기아 관계자는 "진로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영감을 얻고 미래를 꿈꾸며 내실 있는 준비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프로그램 활동 범위를 넓혀 진로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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