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915] 커져가는 긴축 공포에도 Al & Zn 장중 6日 연속 강세
[비철금속-0915] 커져가는 긴축 공포에도 Al & Zn 장중 6日 연속 강세
  • 김종혁
  • 승인 2022.09.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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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견고한 고용 시장과 양호한 실물 경제 지표에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하며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방압력을 가했고, 여기에 선물 만기일을 맞아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3대 지수 하락 마감하였음. 이날 발표된 美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와 예상치를 하회하며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였고 이는 결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뒷받침하는 것. 이에 美 국채 금리는 강세를 지속했고 여기에 실물 경제지표인 8월 소매판매와 뉴욕/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또한 개선세를 보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中 금리 동결 실망감과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가 부각되며 여타 상품 선물과 동반 하락세를 보였고, 알루미늄을 제외한 전품목 하락 마감하였음. 이날 알루미늄과 아연은 6거래일 연속 장중 강세를 보이며 아시아장에서는 2% 상승세를 보였음. 또한 두 품목의 거래량은 현재 20일 평균을 상회하며 아연의 경우 2거래일 연속 SHFE 거래소의 아연 가격 상승폭 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중. 유럽장에 들어서면서 원유 선물의 하락과 달러화의 보합으로 비철은 약세에 접어들었고 장 후반 견고한 고용지표로 낙폭을 키워가는 흐름을 보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74(-0.95%) 하락한 3M $7,711로 마감.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대비 $38(+1.67%) 상승한 3M $2,315로 마감

<Market News>

- 페루 원주민 집단, 주요 Copper 수송도로 차단 (Reuters)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페루의 원주민 집단이 Glencore社 Antapaccay 구리광 산 확장개발계획에 반대하며 현지시각 水요일 주요 Copper 수송도로 차단에 나 선 것으로 알려져. 광산 간선도로(mining corridor)로 알려져 있고 대부분 비포 장인 이 노선은 그밖에도 MMG社의 Las Bambas 광산, Hudbay社 Constancia 광산 등이 이용하고 있다고.

- RUSAL社 일부 알루미늄 구매업체들, 가격 디스카운트 확보에 나서 (Reuters)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對러 제재로 인해 수출이 타격을 받을 경우 수요불안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러시아의 알루미늄 생산업체 RUSAL社의 일부 고객업체들 이 가격 디스카운트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참고로, 러시아産 알루미늄이 아직 까지는 직접 제재대상은 아니나, 최근까지 유럽, 미국, 영국 등은 사전언급 없이 여러 차례 조치의 범위를 확대해 온 바 있어.

- Constellium社, “RUSAL社 알루미늄 구매 계속 이어나갈 계획” (Reuters) 주요 알루미늄 소비업체들 중 하나인 Constellium社의 발표에 따르면, RUSAL 사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제재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계획으로서는 지 금처럼 내년에도 해당업체로부터 알루미늄 구매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 혀. 참고로, 이 회사의 전체 알루미늄 구매량 중에서 RUSAL社 제품의 비중은 5% 미만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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