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선물은 소폭 회복세…시장 개선은 더뎌
[ChinaDaily] 선물은 소폭 회복세…시장 개선은 더뎌
  • 김종혁
  • 승인 2022.09.0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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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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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철강 및 철광석 선물 거래 가격은 이번주 소폭 상승세를 기록한 데 비해 현물 시장은 개선 속도가 더디다. 공급은 증가 추세인 반면 수요 회복을 뚜렷하지 않다. 코로나 재확산은 시장 심리를 또 다시 위축시키는 모양새다. 

6일 상해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철근 거래 가격은 톤당 3693위안으로 전날보다 28위안 상승했다. 열연은 3769위안으로 56위안 올랐다. 같은 날 대련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철광석 가격은 692위안으로 12위안 상승했다. 

선물 시장은 이번주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현물 시장은 개선이 미미하다.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6일 CFR 톤당 97.0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0.6% 소폭 하락했다. 1일 100달러 선이 무너진 95.5달러를 기록한 이후 소폭의 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고로 및 전기로 가동률은 이달 회복세에 있지만 그 폭은 제한적이다.

철강재 시장의 경우 공급은 늘어나는 반면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상태여서 상승에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3990위안으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 열연은 3960위안으로 10위안 오르느 데 그쳤다. 8월 말과 비교하면 각각 20위안, 10위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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