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6000억 규모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본계약 체결
삼강엠앤티, 6000억 규모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본계약 체결
  • 김세움
  • 승인 2022.08.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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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는 19일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단지 합작사 'HAI LONG 2, 3 OFFSHORE WIND POWER'와 해상풍력 발전용 파운데이션 공급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해상풍력 건설업체 CDWE(CSBC-DEME Wind Engineering)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뒤 약 8개월 만이다.

확정 계약금액은 6007억102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19.4%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12월 20일까지다.

하이롱 해상풍력단지는 대만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 중 하나로, 서부 해안으로부터 약 50㎞ 떨어진 해역에 조성돼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약 1G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캐나다 노스랜드파워(Northland Power)가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 위산에너지(Yushan Energy)와 일본 미쓰이앤코(MITSUI&CO)가 각각 20%를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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