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NSSC, 유통용 300계 4만엔 인하…미츠이, 제품별 GHG 배출량 산출
[지금 일본은] NSSC, 유통용 300계 4만엔 인하…미츠이, 제품별 GHG 배출량 산출
  • 정하영
  • 승인 2022.08.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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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SC, 8월 STS강판 유통 공급가 300계 4만엔 인하
JFE홀딩스, ’22년 사업이익 2350억엔 전망 전년비 44%↓
미츠이물산, 제품별 온실가스 배출량 ‘LCA Plus’로 가시화
JFE홀딩스, ’22년 설비투자 3100억엔 전년비 9%↓

제목 : NSSC, 8월 STS강판 유통 공급가 300계 4만엔 인하

일철스테인리스(NSSC)는 4일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8월 일반 유통(미세우리) 공급 가격을 니켈계(300계)의 경우 톤당 4만엔, 크로뮴계(400계)는 5천엔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300계 가격 인하는 7월분 3만엔에 이어 2개월 연속, 400계는 전월 동결 이후 처음 가격을 내렸다. 원료인 니켈과 페로크로뮴(Fe-Dr) 국제 가격 하락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유통용 계약 가격은 전월과 전전월 원료 가격 평균치와 최근 수급 및 기타 비용을 참고로 결정한다. 6~7월 원료 가격 평균치는 니켈이 5~6월 대비 12%, 페로크로뮴은 8% 하락했다.

한편 반도체 제조장치 등에 사용하는 STS후판은 톤당 4만엔 내리기로 했다. 2개월 연속 인하다.
 

제목 : JFE홀딩스, ’22년 사업이익 2350억엔 전망 전년비 44%↓

JFE홀딩스는 3일 2022년(’22.4월~’23.3월, 회계연도 기준) 연결 사업이익이 전년 대비 43.6% 줄어든 2350억엔으로 2년 만에 이익 감소를 예상했다. 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51% 감소한 1400억엔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엔화 약세로 철강 원료의 수입 가격이 올라간 것이 수익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재고평가이익도 줄어들 것으로 보았다. 그동안 원료 및 제품(강재) 가격 전망이 불투명해 연간 실적 예상 발표를 보류하다 이번에 전망치를 밝혔다.

주력인 철강사업 역시 사업이익은 1500억엔으로 전년 3237억엔 대비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료 강세에 따른 강재 가격 인상으로 마진은 늘어났지만 엔화 약세로 약 1천억엔의 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다. 해외 강재 가격 약세로 해외 그룹사들의 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목 : 미츠이물산, 제품별 온실가스 배출량 ‘LCA Plus’로 가시화

미츠이물산은 4일 제품별로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가시화할 수 있는 플랫폼 ‘LCA Plus(+)’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추진기구(SuMPO)와 공동 개발한 방법으로 기존에 어려웠던 공급망에서의 GHG 배출량을 제품 단위로 정확하고 쉽게 산출하는 것을 일본 처음으로 실현했다.
 

제목 : JFE홀딩스, ’22년 설비투자 3100억엔 전년비 9%↓

JFE홀딩스는 2022년 설비투자액이 전년 대비 약 9% 줄어든 3100억엔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투자 건은 동일본제철소 치바지구의 제 6고로 개수로 9월 휴풍에 들어가 내년 1월 완공이 목표다.

하공정 부문에서는 해상풍력발전의 기초 강관파일인 ‘모노파일’에 사용하는 대단중 후판 생산체제 강화에 약 13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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