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CES 전시관‧제네시스 수지’ 2022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현대차 ‘CES 전시관‧제네시스 수지’ 2022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 장인성
  • 승인 2022.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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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현대차관’ ‘전시관 부문’ 최우수상 수상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기아 CI 가이드라인' 본상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 로보틱스 비전을 구체화한 CES 전시관과 브랜드를 건축으로 재해석한 제네시스 브랜드관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포함 6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

지난 1월 현대차가 CES 2022에서 발표했던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로보틱스 비전을 구체화한 ‘CES 2022 현대차관’이 ‘전시관’ 부문에서,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가 브랜드 스토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CES 2022에서 ▲사용자 이동 경험이 혁신적 확장되는 메타모빌리티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MoT)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 구성된 로보틱스 비전을 공개했으며, ‘CES 2022 현대차관’을 통해 관람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수상작 ‘제네시스 수지’는 2020년 개관한 제네시스의 두 번째 독립형 전용 전시관으로, 제네시스 차량 디자인에서 보이는 절제미와 간결함, 고급스러움이 전시에 드러나도록 디자인된,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감성을 담아낸 국내 최대 규모의 제네시스 차량 전시 거점이다.

이밖에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과 ‘현대차 송파대로 전시장’이 쇼룸부문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이 브랜드 스토어 부문 ▲제네시스 GV60 인스토어 캠페인 : Light & Wonder가 전시 디자인 부문 ▲제네시스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 ▲기아 CI 가이드라인이 CI 디자인 가이드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네시스 수상작들은 ‘서아키텍스’가 디자인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과 문화적 맥락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며, 제네시스만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기아 CI 가이드라인은 기아의 새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에 맞춘 기업 정체성을 글로벌 고객에게 일관되게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 매뉴얼로 로고, 슬로건, 서체 등 디자인 구성요소의 설명을 담고 있다.

이에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가치와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노력이 이번 레드 닷 어워드 수상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고, 각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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