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3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키움 교육' 상반기 수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시작된 행복키움 교육은 두달 간 진로체험, 탄소중립 체험 '자연아 놀자', 관계 형성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로체험은 전문 상담사를 통한 부모님 동반 진학상담과 스피치 수업, 비행 원리와 드론 활용방안을 배우는 드론 실습수업으로 진행됐다.
또 자연아 놀자는 기후 위기로 인한 탄소중립 필요성과 업사이클링을 통한 재활용 가치 발견을, 전래놀이 수업은 대인관계 형성과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모든 수업은 각 분야별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를 섭외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오는 하반기 수업은 학교를 벗어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체험학습은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과 서천 국립 생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제철소 관계자는 "행복키움 교육이 생존 수영과 생활요리, 미술 심리치료를 거쳐 더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