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802] 아직 갈 길이 멀다,연준 매파적 발언으로 달러 강세 전환
[비철금속-0802] 아직 갈 길이 멀다,연준 매파적 발언으로 달러 강세 전환
  • 김종혁
  • 승인 2022.08.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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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미-중 갈등 악화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일부 연준 위원의 매파적인 발언이 더해지며 3대 지수 모두 약보합 마감. 이날 美 펠로시 하원의장이 中 경고에도 대만 방문을 강행하자 대만 인근에 미-중 모두 전투기를 보내는 등 갈등이 고조되었음. 이에 증시는 하락 출발하였으나 극단적인 무력 갈등이 전개되지 않는 양상이 그려지며 투자자들은 안도하였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도 강세를 보이다 약세로 전환하였음. 이에 증시는 반등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일부 중도파 및 비둘기파 연준 위원들이 내년 추가적인 금리 인상 언급 및 9월 금리인상 75bp의 가능성을 높이는 등의 매파적 발언을 더하여 증시는 하락 마감하였음.  

<Metals>

금일 6대 비철금속 가격은 달러화의 반등세와 미-중 갈등에 따른 투심 약화로 전품목 하락 마감하였음. 이날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우려로 중국 증시는 3%대로 급락하였고 여기에 헝다 그룹이 채무 구조조정 방안 마련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뉴스도 악재로 작용하였음. 이에 비철은 하락 출발하였고, 원유 선물이 부정적인 매크로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음에도 동반 상승하지 못하며 유럽장을 맞이했음. 이후 일부 연준 위원들이 내년에도 2-3회 추가적인 금리 인상 및 9월 75bp 인상 가능성을 높이자 달러화 및 국채 금리는 강세를 보였고 비철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여, 하락 마감하였음. 한편, 연(Lead)은 SMM을 통해 중국 귀주 지역의 2차 제련소의 생산량이 감소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보합권에 그쳤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45.5(-0.58%) 하락한 3M $7,755로 마감.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36(-1.47%) 하락한 3M $2,414로 마감. 알루미늄은 지난 주간 고점인 $2,496에서 상방이 저지되었는데, 마렉스의 분석에 따르면 $2550 레벨 까지 붕괴될 시 $2500 구간으로 안착

<Market News>

- LME 아연 인수도예정재고 연초 대비 80% 감소 (Reuters) 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현재 LME 등록창고의 아연 인수도예정재고(on-warrant stock)는 올해 들어서만 80% 가량 감소한 26,650톤으로 나타나. 한편, LME 아연 3개월 만기 선물 대비 현물가격의 프리미엄(backwardation)은 어제(月) 정산가격 기준으로 한달 전보다 150% 가량 상승한 톤당 $114.30를 기록해.

- Fresnillo社 2022年 상반기 실적 전년 同기간 대비 38.5% 감소 (Reuters) Fresnillo社 발표에 따르면, 金 생산량 감소와 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2022年 상 반기 실적(core profit)은 전년 同기간 대비 38.5% 감소한 4억 5,910만 달러로 나 타나. 세부적으로는, 멕시코 소재 Herradura 광산과 Saucito 광산에서의 광석등급 하락 및 가공처리 광석 규모 감소의 영향으로 金 생산은 28% 감소한 308,800 온 스로 집계됐으며, 銀 평균 판매價는 14% 하락한 온스당 $22.8로 나타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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