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철 가공능력 2025년까지 1억8천만 톤 확대
中 고철 가공능력 2025년까지 1억8천만 톤 확대
  • 김종혁
  • 승인 2022.08.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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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25년까지 탄소중립시대 핵심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공 능력은 1억8000만 톤까지 확대한다. 

산업정보기술부, 국가개발개혁위원회, 생태환경부는 1일 철강산업과 관련된 산업분야에서 탄소피크 이행방안에 관한 공지를 발표하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탄소피크 이행방안에 따르면 2025년까지 철강 및 비철금속, 기타 산업에서 재생, 재련 및 가공 산업의 클러스터가 집중 육성된다. 2030년까지 수소 기반의 직접환원철, 탄소포집 및 저장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발,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철강 제품 구조는 최적화하는 동시에 고강도, 내식성 및 내후성,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제품 비율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철강산업은 생산능력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한편 산업간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5년까지 각 산업 단위의 에너지 소비량은 2020년 대비 13.5%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산업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사회적 감축량보다 더 크게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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