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포스코그룹 비상경영체제...상반기 비철강 성장세
[주간토픽-국내] 포스코그룹 비상경영체제...상반기 비철강 성장세
  • 김세움
  • 승인 2022.08.01 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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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다. 환율, 금리, 물가 등 3고(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정우 회장은 그룹 전체에 위기대응 긴급 대책을 수립하고,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첫 반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본업인 철강이 견조한 가운데 무역과 에너지 부문이 '괄목상대'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페로타임즈 7월 4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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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일) 포스코그룹 '10년만에' 비상경영체제 선포…통합 위기대응팀 가동
포스코그룹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다. 환율, 금리, 물가 등 3고(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정우 회장은 그룹 전체에 위기대응 긴급 대책을 수립하고,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7월 26일(화) 포스코그룹 '지주사체제' 전환 첫 성적표…비철강 부문 성장세
포스코그룹이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첫 반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본업인 철강이 견조한 가운데 무역과 에너지 부문이 '괄목상대'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경우 향후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28일(목) 포스코, 인니 철강사업 확대·新수도 건설 참여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철강 사업을 확대하고 신(新)수도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 포스코는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 크라카타우스틸(PT Krakatau Steel)과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7월 26일(화) 현대제철 4분기 가격반등 가능…구원투수는 '중국'
현대제철은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버금가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철강 가격은 약세를 유지 중이지만 중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책과 조강량 감산은 철강업황 회복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또 차강판 협상도 인상 요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7월 28일(목) 현대제철 철근 8월 대폭 인하…고철 선제적 인하 '고수익 유지 관측'
현대제철이 8월 철근 공급 가격을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8월 1일부로 건설사 및 유통업체에 공급 가격을 톤당 15만7000원 인하할 예정이다. 앞서 6월과 7월 인하한 것을 포함하면 3개월간 총 18만8000원이 내려간다.
7월 28일(목) 아주스틸 멕시코 新공장 건설...프리미엄 가전용 부품사업 진출
아주스틸이 북미 현지에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멕시코 3공장 착공 이후 8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국내 김천 제2공장 건설을 포함하면 오는 2023년까지 투자 규모는 총 2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7월 29일(금) 세아씨엠 컬러 '30만 톤' 체제 구축...가전·건설 경쟁력↑
세아제강의 자회사 세아씨엠이 내달 초 군산공장에 컬러강판 생산라인 3CCL을 준공하고 시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오는 9월 상업 생산을 개시할 경우 연간 생산능력(CAPA)은 총 30만 톤 수준으로 공동 4위에 올라설 예정이다.
7월 26일(화) 철스크랩에서 철강무역까지 "한계 넘어 최고기업 목표"
철스크랩(고철) 산업에서 자력 성장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삼보에스앤티는 설립과 성장 과정에서 기존 업체와 다른 독특한 이력을 갖는다. 업계 1세대도, 이를 물려받은 2, 3세대도 아니다. 김형조 대표는 전형적인 '상사맨' 출신이다.
7월 29일(금) 유럽발 에너지 위기 '한국 철강·조선엔 수혜'…LNG분야 호재
유럽연합(EU)이 올해 동절기 천연가스(LNG) 사용량을 15% 줄이기로 결정했다. 러시아의 LNG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이같은 움직임은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면서 한국 조선사와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사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7월 27일(수) 열연 등 주요품목 출하량 줄줄이 '후퇴'…컬러 중후판 '호조'
올 상반기 중후판과 컬러강판 출하량은 최대 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열연강판을 포함한 나머지 품목은 줄줄이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생산 차질과 화물연대 총파업,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악재가 겹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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