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726] 국제통화기금(IMF) “올 한해 경제 성장 하향 조정”
[비철금속-0726] 국제통화기금(IMF) “올 한해 경제 성장 하향 조정”
  • 김종혁
  • 승인 2022.07.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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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기록한 가운데,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전일 대비 하락 마감.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4%포인트 하향 조정했고, 美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하며 암울한 시장 상황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는 듯한 모습. 한편 오는 27일 FOMC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기준 금리 인상이 유력한 점 역시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 이날 中 상해종합은 중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에 대한 조건부 긴급 승인 소식이 들려옴과 더불어 최근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마감.

<Metals>

금일 6대 비철금속 가격은 품목별 방향을 달리하며 혼조세로 마감. 전기동(Copper)은 중국 정부 주도의 부동산 개발 지원 펀드 소식에 인프라/부동산 분야 수요 기대감으로 지지를 받으며 아시아장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임. 다만 이날 국제통화기금의 올 한해 경제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 한다는 소식이 들려옴에 따라 당일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며 前 거래일 대비 $63(0.84%) 상승한 3M $7,545 마감. 알루미늄(Aluminium) 역시 중국발 부동산 지원 경기부양 소식에 실물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시장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글로벌 거시 경제 악화 우려에 상단을 제한 받으며 전 거래일 대비 $14(0.58%) 상승한 3M $2,422 보합 마감.

금(Gold) 가격은 FOMC 7월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짐에 따라 전일 대비 $1.40(0.1%) 하락한 온스당 $1,717.70 마감. 특히 이날 강달러 역시 금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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