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지표인 터키의 철스크랩(고철) 수입 가격은 3주 만에 다시 300달러대로 떨어졌다. 휴가 직전 구매량 증가에 따라 일시적인 상승을 기록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상승동력이 약하다는 분석이다.
터키에서는 최근 유럽산 HMS No.1&2(95:5) 등급이 CFR 톤당 377달러에 성약됐다. 미국산 대형모선은 382.5달러로 평가된다. 일주일 새 30달러 내외로 크게 하락했다. 2주 동안 410달러를 유지하다가 3주 만에 다시 300달러대로 내려갔다.
터키 철강사들은 이달 초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수입 가격을 이전보다 크게 높였다. 340달러였던 것은 410달러까지 올라갔다.
이달 중순 이후 휴가에서 복귀한 이후 시장 상황은 여전히 부진이 이어졌다. 철근 수출 가격은 FOB 평균 693달러로 전주보다 7달러가량 하락했다. 고철 상승에 따라 일시적으로 700달러를 찍었지만 다시 600달러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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