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철광석 다시 '90달러대'…철강재 바닥서 '감산효과 기대'
[ChinaDaily] 철광석 다시 '90달러대'…철강재 바닥서 '감산효과 기대'
  • 김종혁
  • 승인 2022.07.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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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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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가격은 100달러 선을 회복한 지 하루 만에 다시 90달러대로 내려갔다. 철강재는 추가 하락에 대한 저항감으로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다. 

19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96.1달러로 전날 대비 4.8% 하락했다. 하루 전날 100달러 선을 회복한 지 하루 만에 다시 90달러대로 떨어졌다. 대련선물시장에서 9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668위안으로 6.5위안 하락했다. 

중국 제철소들은 판매 부진과 함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감산을 진행하고 있다. 수요는 단기간 내 개선될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고 있다. 감산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철광석 수요 및 가격은 하향세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재는 추가 하락에 대한 저항감이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3860위안으로 전날보다 60위안 상승했다. 열연은 3850위안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전주 마감일(15일)과 비교하면 80위안, 180위안 높아졌다. 제철소들은 적자 상태다. 가격을 인하할 여력은 없다.

수요는 소폭이나마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 잇달아 제기되는 한편 제철소들의 감산은 공급과잉을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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