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팡다그룹, 티타늄 복합 신소재 프로젝트 추진
[해외토픽] 팡다그룹, 티타늄 복합 신소재 프로젝트 추진
  • 김종혁
  • 승인 2022.07.0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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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팡다그룹(Fangda Group)은 다저우 동부경제개발지구(Dazhou Eastern Economic Development Zone)인 말리우 타운에서 다강(DaGang) 이전 및 프로젝트 건설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21년 2000만 톤의 조강생산량을 기록한 전세계 16위 기업이다. 현대제철(1960만 톤)에 한 단계 앞서 있다. (페로타임즈 6월9일자 참고 : [핫토픽] 글로벌 '톱50' 포스코 6위 수성…현대 17위 1계단 하락)

팡다그룹은 바나듐 및 티타늄 철강 데모 플랜트 구축을 시작으로 2024년 6월까지 팡다그룹다강(Fangda Group Dagang)의 이전 및 업그레이드 변환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다. 

프로젝트는 ▲녹색환경보호 ▲혁신 개발 ▲지능형 제조를 지향점으로, 건설용 철강재를 비롯해 바나듐 및 티타늄 복합 신호재, 고품질 특수강, 석탄 코크스 청정 에너지 및 화학산업을 아우른다. 

현재 다저우동부경제개발지구에는 100개 이상의 전문 프로젝트를 수행할 인력이 구성된다. 전체 레이아웃을 확정하고, 코크스 오븐, 고로, 제강 컨버터, 압연 등 12개 공정이 잇달아 들어설 예정이다. 

팡다그룹의 이번 프로젝트는 철도, 도로, 수로 등 운송 인프라가 우수하다. 다저우의 주요 도시에서 30km, 파빌리온 뉴타운에서 13km, 량핑시에서 40km, 카이저우 및 완저우시로부터 70km 떨어져 있다.

팡다그룹다강은 에너지, 안전 등의 사전 절차를 완료했다. 상단 장착 코크스 오븐과 2기의 소결로, 170만 톤 규모의 펠릿 생산 설비, 내용적 1340m³ 규모의 고로 2기, 100톤급 리프팅 컨버터 2기, 100톤 제강 컨버터 2기 등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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