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628] 中 발개위 5.5% 성장 목표 달성 의지, 코로나 규제 완화
[비철금속-0628] 中 발개위 5.5% 성장 목표 달성 의지, 코로나 규제 완화
  • 김종혁
  • 승인 2022.06.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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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중국의 코로나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경제지표의 발표로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 마감하였음. 이날 증시는 중국의 코로나 규제 완화 호재로 상승 출발하였음. 그러나 오전 장에서 미국의 컨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및 예상치를 하회하며 2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경기 침체 우려를 높이며 증시는 하락 전환 및 낙폭을 확대하였음. 여기에 리치몬드 연은의 6월 제조업지수 또한 전월과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여 경기 침체 우려를 자극하였음. 반면, 중국과 유럽 증시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는데, 중국의 코로나 규제 완화와 부양책 확대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중국의 코로나 규제 완화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부양 정책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분기 마감을 앞두고 최근 지속된 글로벌 펀드의 자금 유출 및 침체 우려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하였음. 이날 비철은 긍정적인 중국 매크로 호재로 유럽장 개장과 동시에 강한 반등세를 이어갔음. 중국 방역당국은 밀접 접촉자 및 해외 입국자, 중국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기간을 대폭 축소할 것을 발표하여 경기 회복 기대를 높였음. 여기에 발개위에서 GDP 5.5%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과 이를 위한 추가 부양 의지를 강력하게 밝히며 비철은 상승폭을 확대하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들어서 비철을 포함한 위험 자산에 대한 펀드 자금 지속적으로 유출되었고 이번 주간은 리밸런싱 주간으로 다소 제한적인 상승과 시장의 반응으로 비철은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하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43(+0.51%) 상승한 3M $8,400으로 마감.  지난 주간부터 Ali Long 3: Cu Short 1 의 교차거래 형태의 매매세가 대량 관찰되는데, 전기동은 매크로에 강한 연동, 알루미늄은 펀더멘탈에 연동된 매매세로 해석함. 따라서 트레이더들은 매크로의 반등세에 따라 이러한 포지셔닝이 반대되는 모멘텀에 주목하고 있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1(-0.04%) 하락한 3M $2,487로 마감. Marex의 분석에 따르면 $2500 레벨에서 소비자 매수세의 강한 유입 전망함. 기술적 차트에서는 5/8일 단기 이동평균선은 상승 트렌드로 $2600/25 구간에 저항선 형성.

<Market News>

- LME 아연 현물 프리미엄 진정 분위기 (RTRS) LME에서 거래되는 아연 3개월 만기 선물 대비 현물 프리미엄이 지난주 한때 톤당 $200을 상회하기도 하였으나, 어제(月) 정산가격 기준으로는 $66.64로 나타나 다 소 진정되는 분위기. 한편, LME 등록창고의 아연 재고는 이틀 연속 감소하면서 오 늘(火) 현재 81,525톤으로 집계됐으나, 인수도예정재고(cancelled warrant) 비율은 77%로 나타나 여전히 우려되는 부분.

- 美 재무부, 러시아産 金 및 방산업계 등에 대한 제재 발표 (RTRS) 미국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독일에서 만나 러시아에 대 한 추가 제재를 결의한지 하루만에 러시아의 金, 방산업계 등에 대해 추가로 제재 하기로. 주요 내용은 러시아 방산업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100 여개 기관 및 개인을 제재하는 한편, 러시아産 金에 대해 신규 수입을 금지(28日 이전에 러시아 영토 밖에 있던 金은 제외)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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