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7월 철근 가격 인하…2개월 연속
현대제철 7월 철근 가격 인하…2개월 연속
  • 김종혁
  • 승인 2022.06.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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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7월 철근 공급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이다. 

업계에 따르면 철근 공급 가격은 7월부터 톤당 1만8000원 인하된다. 이달 1만3000원 인하한 것을 포함해 2개월 동안 3만1000원 떨어진다. 이에 따라 SD400 10.0mm 기준 철근 가격은 톤당 117만7000원에서 115만9000원으로 조정된다. 

시장에서 거래 가격은 이보다 낮다. 

대리점 매장 판매 기준 톤당 117만 원, 제강사 직송 물량은 116만 원이다. 수요는 부진한 상태지만 가격 하락은 제한적이다. 이번주는 전주와 변동이 없이 유지되고 있다. 

중국산 거래 가격은 톤당 103만 원, 일본 및 대만산도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3배 이상 떨어졌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한국철강 등 주요 철근 메이커들은 4월부터 이번주까지 고철업체의 납품 가격을 12~13차례 인하했다. 인하폭은 업체에 따라 14~15만 원에 이른다. 

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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