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시 새마을조리장 새단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시 새마을조리장 새단장
  • 김세움
  • 승인 2022.06.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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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광양제철소장과 압연부문 임직원, 광양시새마을부녀회가 새롭게 단장한 새마을조리장에서 지역 이웃들에게 나눠줄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과 압연부문 임직원, 광양시새마을부녀회가 새롭게 단장한 새마을조리장에서 지역 이웃들에게 나눠줄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체인지 마이 타운(Change My Town)' 프로그램과 연계해 광양시 새마을조리장의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봉사활동에는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박종일 압연담당부소장을 포함한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광양YWCA, 광양시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석했다.

체인지 마이 타운은 포스코 임직원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기획하면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후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광양제철소는 '릴레이 나눔의 밥상' 봉사단과 광양시새마을부녀회가 밑반찬 만들기 등 봉사활동 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새마을조리장 시설이 미흡해 자원봉사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광양제철소 압연부문은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기탁금을 바탕으로 내부 환기 덕트를 새로 설치해 쾌적한 내부 환경을 조성하고 지붕에 차양을 새로 설치해 누수를 방지했다.

이날 녹색 봉사단은 여러 봉사활동에서 갈고 닦은 조경관리 재능을 발휘해 새마을조리장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고, 압연부문 직원들은 건물 외벽을 말끔하게 도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릴레이 나눔의 밥상' 봉사단과 광양시 새마을부녀회는 새롭게 정돈된 조리장에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광양제철소와 새마을부녀회가 나눔 실천의 파트너로서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광양제철소는 기업시민으로서 진정한 마음으로 지역 이웃들에게 다가가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포스코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특별 봉사 주간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자매마을 연합봉사 ▲치매 어르신을 위한 안전 시설물 설치 ▲장애인 제과제빵사 양성사업 발대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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