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열연 600달러대 '대세 굳혀'....1년6개월 최저
글로벌 열연 600달러대 '대세 굳혀'....1년6개월 최저
  • 김종혁
  • 승인 2022.06.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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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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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 가격은 작년 초 수준까지 폭락했다. 지표인 열연 가격은 중국 수출 기준으로 600달러대로 굳어졌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 주요 기업들은 연이은 폭락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중국산 SS400 열연 오퍼 가격은 FOB 톤당 670달러로 평가된다. 베트남향 CFR 톤당 700~710달러다. 일주일 새 30~40달러 하락했다. 

거래는 여전히 소강 상태다. 재고 비축 움직임도 찾아보기 힘들다. CFR 650~660달러에도 투매가 이뤄지고 있다. 거래 가능한 가격은 최저 600달러에서 650달러다. 

중국 소형 밀(mill)들은 FOB 톤당 630~650달러에 물량을 내놓고 있지만 구매자를 찾기 어렵다. 상당수 제철소들이 적자 처지에 놓인 것으로 파악된다. 

베트남 대표 고로사인 포모사하띤스틸(FHS)은 8~9월 선적분 내수 가격을 CFR 톤당 695~705달러로 20~30달러 인하했다. 할인폭은 50달러에 이른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인도산 보론첨가 열연은 FOB 톤당 최저 640달러, 최고 730달러까지 폭넓게 형성된다. 기준점은 사실상 없다. 유럽향 수출 가격은 765달러에서 최근 오퍼 가격은 740~745달러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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