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622] 美 경기부양책에 일부 투자심리 회복을 보인 투자자들
[비철금속-0622] 美 경기부양책에 일부 투자심리 회복을 보인 투자자들
  • 김종혁
  • 승인 2022.06.23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전일 노예해방의 날(Juneteenth National Independence Day) 휴장 이후 복귀한 투자자들의 반발 매수세 유입에 3대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 특히 최근 S&P500 지수의 경우 지난 2020년 3월 이후 주간 최대 낙폭을 기록하였음. 이에 美 정부는 유류세 100% 면제 및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선 도입 등 투자 심리 개선을 위한 움직임을 보임.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반등이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며 S&P500 지수의 경우 3,0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 하기도.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납(Lead)을 제외하고 전 품목 전일 대비 상승 마감. 전기동(Copper)은 아시아장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런던장 개장 이후 달러화가 하락 국면을 맞이함에 따라 지지를 받으며 상승을 견인하였음. 특히 칠레의 Codelco사가 명일(22일)부터 전국적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 하단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사료됨. 아연(Zinc)은 최근 계속되는 재고 감소와 유럽발 아연 재고 움직에 장중 Cash/3M 스프레드의 백워데이션이 약 $45 가량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Gold)은 연준의 긴축 여파를 일부 소화하며 전 거래일 대비 $1.80(0.1%) 하락한 온스당 $1,838.80 마감. 특히 이날 채권 금리의 상승이 금 가격 하방 압력을 가했는데, 이날 美 10년물 채권 금리는 장중 3.3%대 까지 상승하기도

<Market News>

- Codelco社 노조, “水요일부터 전국적인 파업 개시” (RTRS)

칠레 Codelco社 노조(FTC) 의장의 발표에 따르면, 투자부진에 처한 Ventanas 銅제련소의 폐쇄를 결정한 정부 및 사측에 항의하며 현지시각 水요일부터 전국적인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혀. 해당 제련소는 현지 당국이 인근 지역에 환경 관련 비상사태를 선언하면서 노사 양측이 폐쇄 또는 설비개선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상황.

- Trafigura社 등 LME 아연 재고 대량 출고/이전함에 따라 불안감 증대 (RTRS)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Trafigura社 등의 트레이딩업체들이 LME의 아시아 지역 등록창고에서 아연 재고를 대량으로 출고/이전함에 따라 지난달에 발생한 니켈 거래 관련 혼란 이후 더욱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다고. 현재 LME 창고의 아연 재고는 지난 12月 이후에만 40% 가량 감소한 상황.

- 印尼, 로열티관세 인상 및 더욱 누진적인 구조 도입 계획 (RTRS)

인도네시아 당국 발표에 따르면, 주석 생산에 부과되는 로열티관세(royalty tariff) 수준을 인상하고 국제시세에 연동하는 누진적인 구조(progprogres structure)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는 정부 수입 증대를 위한 것이며, 현재 판매價 기준 3%의 세율을 국제시세 인상시에는 향후 상향 조정하겠다는 것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