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발달장애인 제과제빵사 양성교육 발대
포스코 광양제철소, 발달장애인 제과제빵사 양성교육 발대
  • 김세움
  • 승인 2022.06.22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1일 광양읍 서산나래에서 발달장애인 제과제빵사 양성교육 2차년도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광양읍 서산나래에서 발달장애인 제과제빵사 양성교육 2차년도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발대식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장형곤 광양시 경제복지국장, 박정은 서산나래 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 제과제빵사 양성교육 사업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제과제빵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차년도 교육은 총 37명 중 35명이 수료를 마쳤고, 이중 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전체 교육생들의 직업기능이 평균 12%나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

광양제철소는 올해도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기탁금 4000만 원에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원금 3000만 원을 더해 발달장애인 10명이 제과제빵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지역민들에게 선물하는 '빵빵나눔데이'를 통해 이들이 받은 사랑을 이웃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철호 행정부소장은 "장애인 복지의 꽃은 일자리라고 하는 만큼 이들에게 일자리는 가장 큰 희망이자 선물일 것"이라며 "올해도 열심히 배워 취업까지 연계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장애인들에게 세탁 지원업무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복이음 빨래방'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원사업을 전개 하고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